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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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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회화 석사

Shadow-esse

캔버스에 유채, 혼합재료
117x91cm (50호), 2008 작품코드 : A0676-0030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렌탈요금: 150,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6,000,000원

렌탈요금: 150,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6,000,000원

큐레이터 노트

현미경을 갖다 댄 듯 세밀한 묘사로 그려진 대상은 모두 생명을 가진 존재들이다. 남진숙 작가의 작품은 한 생명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대한 치밀한 탐구로 이루어져있다. 그 탐구에 스민 절실함과 섬세함은 비단 대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통해 드러난 작가의 시선을 통해 알 수 있다. 작가의 시선이 멈춘 누군가는 간절한 눈을 통해 돌처럼 굳어진 심정을 절절히 드러낸다. 누군가의 발자취가 남긴 그림자는 바닥의 보도 블록에서 튀어나와 몸 속을 흐르는 생명의 피처럼 순환하며 움직이는 살아있는 형태가 된다. 식물이 꽃을 피울 땐 주변의 모든 배경이 흐려지고 오직 여린 잎과 봉우리를 뚫고 고개를 내미는 꽃잎만이 남을 뿐이다. 이처럼 남진숙 작가는 살아있는 생명에 대한 깊을 고찰을 통해 삶이 의미를 갖게 되는 순간의 비밀을 드러낸다. 그것은 어떤 영원이나 저 멀리 이상의 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 그 순간을 살아가는 현재 바로 지금에 있는 것이다.

추천 이유

일상 속에서 우리는 작은 식물의 잎을 한없이 바라보는 경우가 아주 가끔씩 생깁니다. 그 순간 그 작은 잎에 미세한 솜털, 강한 줄기로부터 잎 끝까지 뻗어나간 잎맥이 있었음에 놀라게 됩니다. 그저 주변의 푸른 색의 일부분이었던 작은 잎이 지닌 선명함에 순간 압도당하기도 하지요. 이러한 시간은 우리가 무수히 지나쳐가는 삶의 순간순간에 대해 문득 깨닫게 합니다. 어제 오늘 내일 그저 시간의 흐름에 별일 없이 살던 나라는 존재 역시 이 작은 잎처럼 섬세하게 구성되고 강렬한 생명을 순간순간 뿜어내고 있습니다. 남진숙 작가는 살아있는 순간을 치열하게 담은 작품을 통해 살아있음 그 자체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게 합니다. 작품을 따라 작가의 시선으로 한 생명의 순간을 집중해서 보는 경험은 그 어떤 메시지보다도 우리의 삶을 생생하게 느끼고 나의 존재를 고찰하게 해주는 강한 울림을 갖고 있습니다. 남진숙 작가의 작품을 통해 살아있는 이 순간을 온전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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