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바뀐 그림을 보며 준우는 한동안 바라보다 해를 보며 노란 동그라미, 계단을 보며 미끄럼틀(탈때 올라가는 계단)이라 표현하는걸 보면 그림을 바뀔 때 마다 준우도 알고있구나 싶고 또 아는만큼 보인다고 해야하나? 준우의 시각에선 이렇게 보여지는구나 싶은게 아이와 함께 미술작품을 감상하는게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게 이런건가? 생각이 들어요 ⠀⠀⠀⠀⠀⠀⠀ 미술에 대한 아쉬움이 많은터라 이런 그림을 보고있으면 기분마저 참 좋아요 그림 하나로 이렇게 쉽게 바뀌는 분위기 마저도! 이렇게 2022년 여름 홈갤러리 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