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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서양화 석사
서울대학교 서양화 학사

걸레질

캔버스에 유채
130x162cm (100호), 2012 작품코드 : A0067-0006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큐레이터 노트

15세기 북부 이탈리아와 베네치아의 화가인 만테냐, 벨리니 등은 값비싼 목재 패널 대신에 한 ‘캔버스’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오늘날 캔버스가 유화와 동의어로 통할 정도로 널리 쓰이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독특한 질감 때문이다. 그런데 이겨레 작가가 주목한 것은 캔버스의 질감보다는 캔버스라는 존재 그 자체이다. 그는 일정한 무게를 지니고 공간을 점유한 사각의 형태인 캔버스를 십분 활용하여, 줄거리를 지닌 작품 속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예컨대 작품 속 인물은 특정 영역에 매달려 있거나 그 영역을 밀고 있는데, 그 지점과 캔버스의 가장자리를 일치시키는 식이다. 그런가 하면 투명하고 흐릿하거나 흘러내리고 뿌려지는 물감의 속성을 그대로 노출시켜 물감 자국이 밀대질의 흔적, 폭설, 언덕 등의 형상으로 보일 수 있는 여지를 주기도 한다. 이처럼 캔버스의 물리적 성질과 물감 자국을 활용함으로써, 작가는 보는 사람이 작품 감상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작가와 의사소통을 하도록 이끌고 있다.

추천 이유

누군가 밀대 걸레를 들고 바닥을 쓱쓱 싹싹 열심히 닦고 있는 장면을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그림입니다. 마치 조감도(鳥瞰圖)처럼 말이에요. 이러한 흥미로운 설정만큼이나 물감의 다양한 성질을 작품에 응용한 작가의 발상도 재미있습니다. 흘러 내린 물감 안료와 그것이 캔버스에 뿌려진 자국이 마치 실제로 밀대질을 한 흔적처럼 보이도록 했으니까요. 그 결과 작품을 보는 사람들은 실제 물감의 흔적과 자신이 머릿속으로 떠올린 이미지를 역동적으로 조합하게 됩니다. 이처럼 보는 사람의 적극적인 감상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인 이들 그림은 자녀들의 공부방이나 회사의 회의실 등에 걸어 둔다면, 집중력을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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