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미술대전 대상 수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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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 | 연평균 렌탈률 |
|---|---|
| 2025 | 83.3% |
| 2024 | 75.9% |
| 2023 | 73.8% |
6,000,000원
2023년 9월 20일
6,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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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옥 작가는 한 개인 내면의 무수한 감정들과 이미지, 그 밖의 복합적인 것들을 하나의 회화적 화면에 구현하고자 한다. 기존에 작가는 주로 ‘달항아리’가 작품 화면에 명료하게 가득 차 있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작업하곤 했다. 작가에게 달항아리란 도자기 관련 일을 하던 아버지, 그리고 이와 얽혀있는 어린 시절 추억의 매개체로서 작용했다. 다만 해당 작품에서 작가는 달항아리의 명료한 형태를 표현하기보다, 물감의 다채로운 표정과 함께 저마다의 질료성이 느껴지는 터치와 선들로 화면을 메우고 있다. 작품 속 이 흔적들은 작가의 기억과 감정들을 단서 삼아 파생된 흔적, 얼룩, 기호, 무늬이다. 이들이 모여 한 화면 속에 정서와 여운을 동반하며 다채로운 것을 연상시키는 시각적 이미지로 나타나 있는 것이다.
다양한 컬러감과 터치들이 중첩되어 한 화면에 모여 있습니다. 강렬하고 부드러운 컬러감, 자유롭거나 거친 터치들이 제각기 활보하며 하나의 정서와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정처 없는 선들은 무엇인가를 발설하다가 멈춘 듯, 머뭇거림과 긴 여운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김연옥 작가는 개인적인 추억 속 풍경들을 시각화한 후 파편화하여 흔적과 얼룩, 기호, 무늬 등으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구성된 작품은 감상자들로 하여금 저마다의 감정과 기억을 떠올리게 하며 여운을 남기고 있답니다.
경기대학교 서양화 석사
특별히 화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다만 중학교시절 작은 외조부이신 이응로 화백의 전시를 보고 그림 그리는 일에 관심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이 길을 가고 있다
나의 예술적 사유는 달항아리에 대한 찬미일 수도 있고, 한국 특유의 심미성에 대한 반응일 수도 있다. 내 작품에는 전통과 현대 추상과 구상 평면과 입체 다양성과 단일성 시각적 일루젼과 촉지가능성 등 다양한 가치들이 이항대립적으로 존재하며 나의 사유를 담아내고 있다. 비움과 채움 시간과 공간 역사를 담고 있는 나의 작품 속에서 소우주를 느껴보길 바란다
나의 작업은 화면을 만들고 축조하는 공작성이 강하게 작용되는 편이며 천을 길게 잘라 띠를 만든 후에 그 조각을 접어 캔버스에 일정한 간격에 맞춰 직각으로 세워 붙여 화면을 만들고 그 위에 그림을 그려 넣는다. 세로로 세워진 띠 형상으로 인해 화면에 그림자가 생기며 화면이 미세하게 움직이는 듯한 착시 효과와 역동성을 불러 일으킨다. 작품을 보며 달항아리만 읽어 낼 것이 아니라 띠에 그림자로 인한 그림의 변화와 역동성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
나의 작품을 대하는 태도는 항상 같은 마음이고 한 작품을 완성할 때까지 내가 갖고 있는 에너지를 총동원 하지만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오진 않는다. 상황에 따라 연민이 있는 작품, 내가 소장하고픈 작품이 있다.
특별한 것은 없다. 순간적으로 온다.
표현의 길어짐이 느껴질 수 있도록 연구할 것이다. 또한 달항아리뿐만이 아니라 다른 소재도 연구하여 변화를 꾀하고 싶다.
관객이 내 작품 앞에서 감동받는 작품을 하고 싶다. 감동받은 작품을 쉬 잊진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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