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랑미술제 참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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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 | 연평균 렌탈률 |
|---|---|
| 2025 | 64.9% |
| 2024 | 69.6% |
| 2023 | 65.8% |
| 2022 | 51.5% |
| 2021 | 35.1% |
2,500,000원
2020년 11월 17일
4,000,000원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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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작가의 작품에서 꽃과 열매는 두툼하고 길쭉한 형태로 표현되고 있다. 아크릴 물감을 두텁게 짜 표현한 꽃잎들은 캔버스 밖으로 떨어지면서 그릇 안에 꽃의 형태로 구성된다. 가공 없이 물감을 짜 캔버스 위에 사물을 표현하는 방식은 인위를 가하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을 표현하기 위함이다. 덕분에 혼합되지 않은 색들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인간의 손길을 더하지 않은 자연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나타낸다. 물감 덩어리의 원시적인 형태는 비어있는 여백과 관계하며 존재감을 덜어내고 절제적인 모습으로 조화를 이룬다. 생성과 소멸의 모습을 반복하는 자연의 모습을 캔버스 위에 채움과 절제의 반복된 작업으로 표현하여 작가가 생각하는 자연관이 캔버스 위에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박보람 작가의 <NATURAL> 연작 시리즈에서는 동양 사상에 담긴 자연관과 정신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캔버스에 표현된 꽃과 열매는 위에서 떨어지는 듯하며, 그릇에 담기거나 흰 여백 안으로 흩어집니다. 작가는 자연을 그릇으로, 꽃과 열매는 생명으로 상징화하여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생성과 소멸의 형상을 그릇에 꽃과 열매가 담기고 흩어지는 모습으로 시각화합니다. 특히 화면의 여백은 표면상으로는 채워지지 않은 공간이지만 그려진 사물과 조화롭게 상호작용하며 자연성을 드러내는 공간으로 재탄생합니다. 물감 그대로의 원색적인 색상과 두께는 강한 개성을 드러내며, 꽃과 열매는 자연성을 내재한 생명으로 캔버스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어 냅니다. 생명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꽃과 열매로 구체화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가의 작품을 통해 평안하고 따뜻한 감정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졸업
석사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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