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AAF 선정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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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값은 추정치이며, 실제 렌탈률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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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 | 연평균 렌탈률 |
|---|---|
| 2025 | 46.3% |
| 2024 | 49.3% |
| 2023 | 49.3% |
| 2022 | 57.5% |
| 2021 | 24.7% |
1,000,000원
2020년 4월 7일
1,500,000원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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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송 작가의 그림은 매우 ‘친절하다.’ 이는 그림 앞에 서서 누구에게 묻지도 못한 채 고개만 갸웃거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으로서, 다가가기 어려운 ‘작품’으로서의 그림에 쉽게 다가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작품에서 대상이 되는 것은 소파, 한 쌍의 남녀, 개, 고릴라 등 우리 일상에서 매우 친숙한 대상이다. 작가는 일상적인 대상들을 아주 세심하고도 다정하게 그려내기에 관람자는 대상을 인지한 이후 작가의 이에 대한 애정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표현 기법에서도 물감을 흘리거나 혹은 질감을 살렸다가 다시 뭉개는 등의 기법을 사용함으로 인해 화면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우리는 그림을 감상할 때 이것을 예술 작품으로 대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종종 느낍니다. 이 부담감이 감상을 더 ‘열심히’ 하도록 도와주기도 하지만, 어떤 때에는 부담감으로 인해 그림이 주는 순수한 즐거움을 간과할 때도 있습니다. 김은송 작가의 그림은 감상자로 하여금 어떠한 부담이 없이도 그림이 주는 따뜻한 위안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작가는 무엇을 그렸는지도 알 수 없게 하거나 혹은 어떤 의도나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해야 할지 막막하게 만드는 것 없이도 감상은 충분한 의미와 가치를 가진다는 바를 잘 보여줍니다. 일상적인 대상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은 감상자들에게도 또한 따스하게 세상을 바라보게 만들어 줍니다. 그림에 나타난 고릴라, 개, 소파뿐만 아니라 감상자 자신과 이를 둘러싼 세상에 대한 따듯한 시선이 고스란히 전달되리라 기대합니다.
북경중앙미술학원 서양화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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