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수의 국내외 아트페어 참여 이력의 작가

Re-composed

작품정보

캔버스에 한지콜라주, 사진, 잉크
80x80cm (40호), 2018

작품코드

A0357-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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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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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30 400만 원 +14% 작가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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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큐레이터 노트

우리는 종종 기억에 의존해서 사실이 어떠했는지를, 사건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떠올린다. 하지만 기억의 이런 사실 반영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은 기억하는 주체인 우리가 선택한 세계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또한 기억에는 우리가 사건을 겪으면서 느꼈던 감정들도 반영되며, 이런 식으로 기억은 고유한 감정적 빛깔을 지니게 된다. 이런 점에서 기억은 객관적인 측면과 주관적인 측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민준기 작가는 기억의 주관적 측면에 주목하며, 사진을 재구성하며 풀어나간다. 사진은 실제로 존재하는 대상에서 반사된 빛을 기록해서 이미지를 만들어내며, 이런 점에서 세계에 대한 객관적인 기록물로 간주된다. 그러나 대상과 구도를 선택하는 과정, 빛이 기록되는 과정 등, 사진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에는 작가가 개입할 수 있으며, 이는 사진도 전적으로 객관적인 기록은 아니라는 것을 암시한다. 작가는 사진에서 작가가 개입할 수 있다는 그 점에 주목했다. 그리고 사진 이미지의 생성 과정에 개입해서 작가의 주관이 반영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일반 인화지가 아니라 한지에 자신이 찍은 사진의 일부를 인쇄하고 그 부분들을 꼴라주 기법으로 캔버스에 붙여서 사진으로 기록된 풍경을 재구성한다. 기억과 사진의 주관적 측면들이 서로 맞물리면서 만들어낸 이미지는 형언할 수 없는 깊고 풍부한 느낌을 자아낸다.

추천 이유

사진이라고는 생각될 수 없을 정도로 회화적인 느낌을 풍기는 작품입니다. 사실 이미지만 놓고 보면 '사진'이라고 불릴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가 보통 '사진'이라고 부르는 이미지에서는 또렷한 윤곽선, 분명한 형태 및 색감, 표면의 매끄러움이 특징적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흑백사진 혹은 일부러 흔들어서 찍은 사진처럼 또렷한 윤곽선이나 분명한 색감을 갖지 않는 사진들도 있지만, 이런 것들까지는 우리의 직관 상 '사진'이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 민준기 작가는 여기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갑니다. 작가는 인화지의 매끄러운 표면을 포기하고, 꼴라주 기법을 통해 기록된 이미지에 균열을 만들어냅니다. 이로써 이미지는 사진보다는 회화에 더 가까워 보이는 효과를 낳게 되죠. 그렇지만 사물에서 반사된 빛을 기록한다는 사진의 핵심적인 과정은, 작업에서 여전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기록 과정은 기억의 객관적 측면에 대한 은유라는 점에서, 작가의 작품을 해석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진의 변주를 통한 새로운 이미지의 생성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것이 기억에 대한 어떤 통찰을 전하고 있는지, 작가의 작품을 통해서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작가 설명

민준기 작가 Min, Jun Ki

단국대학교 서양화 학사

민준기 작가는 단국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HNH갤러리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화랑미술제와 홍콩 아트페어 등 국내외 전시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입니다. 작가는 기억과 사진의 주관적 측면에 주목하여 사진 속 풍경을 재구성하는 작업을 펼칩니다. 직접 촬영한 사진을 한지에 인쇄한 뒤 캔버스에 붙이는 꼴라주 기법을 통해, 기억과 주관이 맞물려 만들어낸 형언할 수 없는 깊고 풍부한 감성을 자아내고 있어 추천드립니다.

최신순 기준 최대 8개의 전시가 노출됩니다
[개인전]
2024 Flip side (HNH갤러리)
2021 너의 바다 (spaceflat)
2020 가민히 있어도 지나가는 것들 (갤러리반크)
2018 다시 적는 생활 (메이크갤러리)
2016 아마도 그 생각 (주반)
2015 당신이 서 있는 곳 (신교 갤러리)
2013 돌아가는 길 (가비 갤러리)
2011 re-emergence of memories (팔레 드 서울 갤러리, 서울)
  re-emergence of memories (자넷오 갤러리, 서울)
  re-emergence of memories (Hana Goldclub gallery, 서울)
[단체전]
2022 BANK ART FAIR (코엑스)
2019 All you need is LOVE= ART (갤러리반크)
2018 그 순, at that moment (메이크갤러리)
  아트마이닝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하버시티아트페어 (홍콩마르코폴로호텔)
2016 블루미아트페어 (신세계갤러리)
2015 ‘희한한시대’ (갤러리 루프)
2012 Art Road 77 아트페어 2012
  화랑미술제 (코엑스, 서울)
2010 PUBLIC ART NEW HERO ‘Fly in Heyri’ (갤러리 소소, 파주)
  ‘Homecoming YAP’ (갤러리 정)
  ‘Sweet Dream’ (덕원 갤러리)
  ‘신인작가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2009 ‘View Finder of YAP’ (갤러리 정)
  ‘YAP’ (갤러리 정)
2008 ‘Dream Project’ (갤러리 고도)
  ‘The Present’ (갤러리 HAC)
[수상/선정]
2010 월간 ‘PUBLIC ART’ 선정작가
[기타]
2010 월간 사진 ‘The Photograper’
  월간 퍼블릭아트 ‘Artist II’

작품 거래 비율

오픈갤러리 아트테크란?

아트테크란 고객이 오픈갤러리에서 매입한 작품을 다시 오픈갤러리에 위탁하여,
해당 작품이 렌탈/판매 거래 시 고객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모델입니다.

아트테크 진행 절차

1

투자 상담 신청

아트테크 절차 및 유의사항 안내를 위해 투자 상담을 신청합니다.

2

큐레이터 상담 및 투자 작품 확정

담당 큐레이터와 1:1 상담을 진행하고, 투자할 작품을 결정합니다.

3

작품 매입 진행

확정된 투자작품을 고객이 매입합니다.

4

계약서 작성

거래 조건 및 운영 방식에 대한 아트테크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5

위탁 운영 및 거래 진행

작품을 위탁하여 렌탈 운영 및 판매 거래를 진행합니다.

유의사항

  • 본 서비스는 예상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로 인한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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