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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경

Song. Boo Kyung

홍익대학교 회화 석사

41점의 작품
41점의 작품
개인전
2018 제17회 개인전(초대전) (아정미술관, 인덕대학교)
2017 제16회 개인전(초대전) (갤러리루카스)
2016 제13회 개인전(초대전) (시가연갤러리, 인사동)
제14회 개인전(초대전) (한두뼘1.2갤러리)
제15회 개인전(부스전) (아트&라이프, 코엑스)
2015 제12회 개인전(초대전) (영등포갤러리)
2014 제9회 개인전 (KBS갤러리)
제10회 개인전 (환갤러리, 인사동)
제11회 개인전(초대전) (영등포갤러리)
2013 제6회 개인전(초대전) (서울시의회)
제7회 개인전(A&C New ArtFair 초대부스전) (서울무역전시관 SETEC)
제8회 개인전(초대전) (스피존 갤러리)
2012 제4회 개인전(하노이 국제아트페어 부스전) (Hanoi Crown Plaza Hotel)
제5회 개인전 「Infinite」 (갤러리 디큐브)
2011 제3회 개인전 「Infinite」 (가나아트스페이스, 인사동)
2009 제2회 개인전 「비움전」 (갤러리31, 인사동)
2008 제1회 개인전 (KBS 갤러리)
단체전
국내외 50여회
기타
한국미술협회회원, 서울미술협회회원, Art Metro 회원, 수작회원, 그린아우라회원

작가의 말

나의 작업은 민들레 씨앗의 형상에서 비롯된다. 이는 흔히 자연에서 보여지는 보편적인 씨앗이 아닌 내부법칙에 의해 미래가 정해져 있는 생명의 합일체로서 대를 이어 반복되는 순환의 과정을 의미한다. 그리고 홀씨 이미지는 나의 긍정적인 꿈과 희망의 표상이기도 하다.

자연은 생명력으로 가득 찬 우주로서 서로 상호관계를 맺고 있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분으로서 그 질서에 따라 조화롭게 삶을 영위할 수 있고 자연에 내재한 비가시적인 생명의 순환성은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증명할 수 없는 신비로움으로 다가온다.

나는 나의 작업을 통하여 신비로운 생명의 무한함과 생명의 근원적인 공간을 느끼고자 한다. 나에게서 생명을 내장하고 있는 소재로는 무엇보다 자연이다. 씨앗의 형상을 중심으로 생명의 존재를 가시화 하고 끝없이 이어지는 순환의 의미를 표현함이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작가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한 적은 없다. 나도 모르게 그 길을 가고 있는 것이고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 뿌듯함과 기쁨이 나의 존재를 느끼게 한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작가로서 살아가고 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아름다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은 그 나름대로 존재 이유가 있다. 물거품처럼 피어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생명력에 신비로움과 끝없이 이어지는 생명의 순환원리를 식물이미지와 씨앗의 형상으로 표현한다. 씨앗의 의미이자 수많은 의미가 내포되어있는 원으로 생명의 신비와 순환을 이야기 한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크릴 물감을 이용하여 화면에 깊은 공간을 느끼고자 바탕처리를 아주 부드럽게 하기도 하고 모래, 철, 돌 가루를 이용한 약간의 마티에르를 가미하여 표면에 느껴지는 감성을 나타내려 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하나 하나 심혈을 기울여서 탄생시킨 작품들이라 저에게는 모두다 소중한 작품입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자세히 보아야 알 수 있는 작은 식물의 생명체부터 방대한 우주 전체와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을 보면서 영감을 얻는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당분간은 민들레 홀씨 이미지로 신비한 생명력의 표현을 계속 이어갈 것이고 앞으로는 좀 더 가까운 자연이나 낯선 풍광으로 생명을 이야기 할 것이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아름다운 생명력을 이야기한 진정성 있는 화가로 기억되고 싶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취미활동이라기 보다는 매주 한번 빠짐없이 누드 드로잉을 즐겁고 재미있게 해 가고 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노후에 건강, 시간, 경제에 구애 받지 않고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고 느끼면서 사는 것이 개인적인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