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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란수 Kim. Ran Soo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
세종대학교 행정학 박사
세종대학교 부동산경영학 석사
국민대학교 건축학 석사
경남대학교 건축학

이력

[개인전]
2017 필더필 초대전 (부띠아베끄, 서울)
Radiant City전 (월드벤쳐아트센터, 서울)

[단체전]
2018 Angle of Reflection전 (남산갤러리, 서울)
또 다른 시선전 (서울시의회 갤러리, 서울)
광명미협 동행전 (광명시민회관 전시실, 광명)
동시대와의 교감전 (갤러리지오, 인천)
2017 새해소망 아트갤린더전 (갤러리지오, 인천)
생애‘첫’소망경험전 (에코락갤러리, 서울)
흰여울전 (광명시민회관 전시실, 광명)
광명미협 동행전 (광명시민회관 전시실, 광명)
2016 흰여울전 (한사랑교회 갤러리, 서울)
미술인 희망동행전 (DMC 서정아트센터, 서울)
2015 흰여울전 (광명시민회관 전시실, 광명)
흰여울 특별전 (청림갤러리, 광명)
블루전 (SDU갤러리, 서울)
끝아닌시작전 (SDU갤러리, 서울)
2014 사람느낌전 (SDU갤러리, 서울)
흰여울전 (월드벤처아트센터, 서울)
2013 흰여울전 (광명시민회관 전시실, 광명)

인터뷰

[작가의 말]

저는 인간 삶의 필수요소 중의 하나인 주택과 도시를 연구하는 연구자이면서 건물을 짓기 위해 필요한 건축물의 내용, 형태, 기능 및 법적 검토를 하고 건축물이 지어진 이후까지 건축물에 대하여 책임지는 건축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업무적 배경을 기초로 작품을 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매일 접하고 살아가는 건축물과 도시를 주제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근대건축가 중의 한 사람인 르 꼬르뷔제의 ‘빛나는 도시’로부터 시작된 현대 초고층의 건축물들과 군집을 이룬 도시가 작업의 주요 테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초고층건축물로 이루어진 외관상으로 빛나고 화려하게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도시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좀 더 친밀감을 갖고 도시와 건축물을 바라보기를 원한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건축을 공부한 사람들의 영원한 로망 중의 하나가 순수예술(회화)을 하는 것입니다. 제 친구들 중에 집안의 반대로 그림을 포기한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저는 이런 사례는 아니지만 대학시절부터 그림을 배우고 그려보고 싶어 화실에서 그림을 배우기도 하였습니다. 학교 졸업과 동시에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일을 하면서 바쁘게 지내다가 결혼하고 아니 낳고 키우다가 문득 예전의 하고 싶은 것들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집 근처 문화센터에서 그림을 배우기 시작하였는데 그림을 그릴수록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때쯤 박사학위를 받고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내부 갈등으로 많이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 힘든 마음과 상처들을 그림으로 그려내고 싶었지만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그 때 우연히 서울디지털대학교에 회화과 소식을 듣게 되었고 거기서 공부하면서 작가로의 작품활동도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에는 주택 및 도시와 관련된 연구일을 하면서 작품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모습은 이미 근대시대의 유명한 건축가이면서 도시계획가였던 르 꼬르뷔제의 ‘빛나는 도시(1933년)’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고층건물을 세우고 자동차 전용도로 연결하고 넓은 공원과 오픈 스페이스를 충분히 확보되도록 하자는 그의 제안에 따라 전 세계 대부분의 도시는 이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도시 내부에 있는 우리는 그걸 잘 인지하지 못하고 살고 있지만, 초고층건축물들은 각각이 화려하고 빛난 모습을 하고 있다. 건축물은 도시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물리적인 요소로 지역마다 고유의 형태를 지니고 있으나, 초고층건축물들은 예외인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초고층건축물들이 군집을 이룰 경우에는 더욱더 비슷한 경관을 연출하게 됩니다. 어디에선가 본 듯하며, 익숙한 도시의 모습이 연출되게 됩니다. 저는 이런 도시의 모습과 초고층건축물에 집중하여 비슷하지만 다른 특징을 찾아 작품으로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저는 작품을 통하여 우리가 매일매일 접하는 건축물들의 빛나고 아름다운 모습뿐 아니라 건축물에서 느껴지는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재까지의 작업은 초고층건물로 이루어진 도시의 모습을 추상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바다 또는 강가에 접하여 건설되는 초고층건물의 물리적인 모습을 다양한 색을 통하여 표현하여 건물에서 느껴지는 생각과 감정을 드러내고자 하였습니다. 이 건물들은 붓이 아닌 나이프를 이용하여 세로로 길게 세워 마띠에르가 돋보이도록 질감의 효과를 주고자 하였습니다. 건물 이외의 배경은 붓을 이용하여 매끈하게 처리하여 건물들을 돋보이도록 하였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초기에 작업한 시리즈 작품으로 1호사이즈의 작은 작품 2개 입니다. 이 작품들은 이후 빛나는 도시(Radiant city) 시리즈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모티브를 준 작품입니다. 현재 이 작품은 지인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저의 주 직업인 건축과 도시를 연구하는 일을 하면서 접하게 되는 건축물의 형태와 도시의 모습에서 작업을 위한 영감을 받습니다. 여행하면서 보았던 도시의 경관 이미지와 연구를 진행하면서 얻게 된 이미지들을 수집하고, 수집된 이미지 중에서 바다 또는 강에 비춰지는 고층건축물이 있는 부분을 발췌하여 이를 캔버스 위에 회화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현재까지는 고층건축물 군집으로 모여있는 도시의 경관을 중심으로 작업하였다면, 앞으로는 건축물 하나 하나에 집중하여 작업하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 작업으로 도시인의 과반이상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즉, 아파트에 집중하여 작업하고자 합니다. 이후에는 오피스, 상업시설 등으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변화를 줄 예정입니다. 즉, 작품 속에서 건축물의 공간감은 최대한 억제하고 건축도면을 작성하듯이 표현할 예정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건축과 도시를 전공하고 관련된 연구를 하는 사람이 건축물과 도시에 대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건물과 도시를 그리는 작가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최근 몇 년 동안 연구와 작업을 병행하며 바쁘게 지내다 보니 건강에 이상신호가 오는 것 같아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남편과 취미생활로 골프를 배우고 있습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빠른 시일 내에 제 이름으로 된 책을 내고 싶습니다. 주요 내용은 주거공동체와 관련된 것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외에도 제가 작업한 작품과 건축물 및 도시를 탐구하는 내용의 책을 내고 싶습니다.


작품

김란수 작가의 작품이 11 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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