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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적 경관 N0640
캔버스에 아크릴
33x53cm (10호), 2020
작품코드 : A0717-0026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렌탈요금:39,000원/월 (VAT포함)구매가격:800,000원
렌탈요금:39,000원/월 (VAT포함)
구매가격:800,000원
큐레이터 노트
건축을 전공한 김란수 작가는 도시와 공공주택을 주제로 줄곧 연구해왔다. 현대사회의 도시의 모습을 그렸던 근대건축의 아버지 '르 꼬르뷔제'의 설계에서 시작된 우리의 도시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간이며 우리 삶의 터전이 되었다. 그리고 다른 문화, 생각, 언어를 가지고 있으나 어느 나라, 어느 도시를 가도 대도시는 비슷한 인상을 준다. 작가는 이런 도시 속에서 고층 건물에 집중하여 도시의 모습을 작가의 눈에 비친 대로 캔버스 화면을 통해 재구성한다. 가지각색의 색과 형체로 비친 우리의 공간을 감상자는 김란수 작가의 작품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추천 이유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은 초고층의 건물들은 많은 사람들의 꿈이었고 희망이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고 더 많은 행복을 가져다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숨 쉬고 일하며 사람들은 밀집된 공간 안에서 더 많이 지치고 몇 배로 큰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도시 안에서 대부분의 삶을 보내는 우리는 우리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고 어디까지 왔는지 무뎌지기 마련입니다. 김란수 작가의 작품은 그런 우리들에게 도심의 일상에서 한 발자국 물러나 우리의 현재 모습과 우리가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여행을 온듯한 느낌을 주는 작품들은 여행이 그러하듯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주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