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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진한 여운을 남기는 그림 작품

장소  |  연재한복 대표 한수연

작가  |  윤영, 이준희, 이여운

안주인의 취향이 담뿍 담긴 타운 하우스. 찾아오는 손님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는 그림 작품이 걸려있습니다. 아이 한복을 짓는 한수연 씨는 깊은 여운을 더하는 그림 한 점이 주는 감동에 대해 들려주었습니다. 일상의 공간에 특별한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는 그림이 있는 풍경, 그 풍요로운 공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interview

‘연재한복’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아이 한복의 대명사가 된 것 같아요. 이번 시즌의 밍크 두루마기는 코트처럼 입어도 좋을 정도로 예쁘고 현대적이네요.

2012년 첫 아이 연재의 돌 한복을 만들어준 것을 계기로 소박하게 시작한 연재한복이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늘 감사한 마음이에요. 저는 매 시즌 소재와 색감에 대해 많은 고민을 거듭하는데, 올해는 덴마크의 혁신적인 섬유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 원단을 선택했어요. 현대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색감을 완성할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러웠고, 특히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집 곳곳에 쓰인 색채가 남달라 보여요. 인테리어를 하면서 특히 염두에 둔 부분이 있다면요?

한복은 정해진 패턴 안에서 컬러와 소재로 디자인이 완성되죠. 원단의 컬러와 배색이 무척 중요한데요, 그래서 일종의 직업병처럼 컬러에 무척 민감한 편이에요. 특히 차분하면서 여성스러운 컬러나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가구나 소품에서도 자연스럽게 취향이 드러나는 것 같아요. 요즘 유행하는 북유럽풍 모던 스타일보다는 프랑스풍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선호해요. 집 현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프랑스 가구 드브흐네 콘솔은 제가 가장 애정 하는 가구예요.

공간에 어울리는 그림을 선정할 때 본인 만의 관점이나 기준이 있다면요?

그림을 고를 때도 가장 중점에 둔 건 컬러였어요. 오랜 시간 고심해 고른 가구와 패브릭에 조화롭게 어울리는 색채를 가진 그림을 찾게 되었죠. 거실에 건 윤영 작가의 <자아게임 1-1>은 제가 좋아하는 컬러들이 다 들어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아요. 추상화다 보니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 같기도 하고, 당근 같기도 한 모양이 상상력을 자극해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어떤 날은 그림 속에 숨겨둔 작가의 의도를 찾아보기도 하면서 시선이 늘 그림에 머물게 돼요.

오픈갤러리를 통해 그림렌탈 서비스를 이용한 소감을 들려주세요.

그림렌탈 하나만으로 공간에 전혀 다른 연출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한 것 같아요. 우리 집에 어울리는 그림을 찾기 위해 8,000여 점의 그림을 보는 동안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그렇게 고른 3점의 그림은 각 공간에서 각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지요. 무채색의 다이닝 룸에는 생기가 생겼고, 거실과 드레스 룸도 한결 화사해졌어요.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시기 위해 식탁에 앉으면 멍하니 그림부터 들여다보게 돼요. 사무실의 직원이나 방문한 손님 역시 공간 안에서 그림이 주는 여운과 감동에 대해 함께 느끼는 것 같아서 기뻐요.

작가 윤영

자아게임 1-1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130x162cm (100호), 2015


렌탈요금: 250,000 원 /월 (VAT 포함)

구매가격: 3,500,000 원

작가 이준희

무제5

캔버스에 유채, 80x100cm (40호), 2016


렌탈요금: 120,000 원 /월 (VAT 포함)

구매가격: 1,200,000 원

작가 이여운

백담사

한지에 수간채색, 78x111cm (50호), 2015


렌탈요금: 150,000 원 /월 (VAT 포함)

구매가격: 7,500,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