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그늘 차분한 무드로 연출하고 싶어 골라본 그림인데 강렬한 색감에 존재감 강한 그림들보다 식구들 반응이 훨씬 좋더라구요^^ 남편이랑 딸아이가 이런 느낌좋아하나 봐요 은은하게 공간에 스며드는 작품이라 그림 바뀐 거 눈치 못 챌 줄 알았는데 딸아이가 하교하고 오더니 " 그림 바뀌었네~ 이번 그림 예쁘다! 맘에 들어" 라고 해줬구요. 이런 쪽으로는 진짜 무딘 남편도 " 그림 바꿨구나?? 괜찮은데? 분위기 좋아" 이러더라구요 ㅎㅎㅎ 작가 서이는 "우리의 하루는 날마다 기적이고, 우리는 모두 그 기적을 만들어내는 존재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해요 저는 이 말이 너무 와닿더라고요 우리는 모두 기적을 만들어내는 소중한 존재들인데 혼란한 세상에 던져지면 점점 내가 흐려지는 기분 느껴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