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에 아크릴, 혼합 재료
53x46cm (10호), 2019
작품코드 : A1073-0021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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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렌탈요금:39,000원/월 (VAT포함)구매가격:1,5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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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1,500,000원
큐레이터 노트
강정희 작가는 자연에서 경험한 기억과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시각화하여 화폭에 간직하고자 한다. 생기 넘치는 자연 속 생명체를 하나의 색점으로 바라본 작가는 캔버스 위에 색점들을 하나 둘 모아 살아 숨 쉬는 집합체이자 대자연의 모습으로 표현한다. 달빛 아래 흐드러진 매화와 생명력이 느껴지는 풍성한 나무 등의 소재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싸인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이렇듯 작가는 자연 속에서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과 치유의 의미를 도심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추천 이유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답답한 도심 속을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집니다. 강정희 작가의 작품은 이럴 때 좋은 휴식처가 되어줄 것입니다. 포슬포슬하게 내려앉은 고운 모래 위에 아크릴 물감을 드리핑 하여 오묘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자아내는 작품은 일상 속에서 지친 감상자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쉼터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캔버스 위에 매화꽃과 생동감 있는 자연의 모습이 파스텔 톤의 색점들로 표현되어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강정희 작가의 작품을 통해 지친 마음에 고요한 평화를 선물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