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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례 Park, Mirae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 석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 학사

접시꽃 Hollyhock

캔버스에 유채
162x97cm (100호), 2014
작품코드: A037-019

렌탈요금: 250,000 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10,000,000 원

* 운송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큐레이터 노트

과감한 붓질과 강렬한 색채가 시선을 사로잡는 박미례 작가의 작품 속 동식물들은 불안하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화면을 어지럽게 가로지르는 붉고 푸른 날카로운 선들은 극적 긴장감을 조성하며 자연이 인간의 편리에 의해 자연성을 거세당하는 위태로운 상태에 놓여있음을 알려준다. 동시에 인간의 잔혹성에 의해 두려움과 공격성으로 잔뜩 날이 서 있는 동식물들은 결코 자연의 본성이 정복되거나 길들여질 수 없다는 것을 말하듯 역동적이고 신경질적인 이미지로 표현된다. 작가는 약육강식의 법칙 하에 살아있는 죽음을 맞이하는 자연의 모습을 그려냄으로써 인간계의 폭력성과 더불어 인간이 구축해놓은 상징적 질서의 위험성을 고발하는 듯 보인다.

추천 이유

폭발할 듯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가 인상적인 이 작품에서 박미례 작가 고유의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붓 터치를 그대로 살려 변화 있는 화면의 피부조절로 다양한 질감을 표현하여 작품의 깊이가 더해지고 주제가 더욱 분명히 드러납니다. 작품의 커다란 크기가 주는 위압감과 자연의 원초적 단순함이 느껴지는 동시에 불안과 공포의 긴장감이 갖추어진 시선처리는 관객들에게 극적 긴장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자연의 본능적 형태와 몸짓을 포착해 캔버스에 담아내어 소통할 수 없는 존재와의 소통을 시도하는 작품을 통해 치열한 오늘의 삶을 위로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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