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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기록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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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예술대학교 학사

먼지기록_1

한지에 수묵
160x90cm (100호), 2014 작품코드 : A0166-0001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렌탈요금: 250,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6,000,000원

렌탈요금: 250,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6,000,000원

큐레이터 노트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해간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변한다고 하더라도, 심지어 우리 기억 속에서 잊혀진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한때 우리에게 미쳤던 영향은 현재 우리 모습의 한 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비록 그 흔적은 미미하여 인지하기 쉽지 않더라도 켜켜이 쌓인 먼지처럼 우리 안에 존재하는 것이다. ‘먼지 기록’ 이라는 제목에는 바로 이러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작품을 멀리서 보면 멋진 풍경의 한 장면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 그림을 이루고 있는 작고 촘촘한 점들을 확인할 수 있다. 작가는 캔버스 위에 아주 작은 붓터치를 촘촘히 쌓아 올림으로써 먼지처럼 쌓인 추억을 재현해내고 있는 것이다.

추천 이유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성인이 된 주인공 마르셀은 어느 날 홍차에 적신 마들렌 한 조각의 맛을 통해 그 동안 완전히 잊고 지냈던 유년시절의 좁은 골목길, 작은 집들, 마을 사람들, 교회탑을 생생히 떠올리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의 기억들은 무의식 속에 잠겨있지만 어느 순간 기억의 수면위로 떠오릅니다. 한지 위에 먹물로 그려진 점들이 모여 완성된 작품 속 풍경은, 마치 눈을 감고 희미한 추억들을 회상하다 불현듯 또렷하게 다가온 기억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채색 없이 먹의 농담만으로 표현된 풍경이 빛 바랜 흑백사진과도 같은 느낌을 주어 아련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많은 장면들 중 특별히 이 풍경을 재현해낸 까닭은 작가에게 있어 영원히 잊고 싶지 않은 추억이 서린 장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그림이 낯설지 않게 다가오는 이유는 우리 모두에게 그러한 소중한 추억과 장소가 존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벽에 걸린 이 그림을 보며 우리 기억 한 켠에 고이 자리한 소중한 추억들을 회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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