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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기억,파편

김혜정 작품 더보기
경희대학교 회화 석사
경희대학교 미술학 학사

선,기억,파편

종이에 연필, 콩테
29x21cm (액자 41x32cm) (3호), 2014 작품코드 : A0144-0015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200,000원

구매가격: 200,000원

큐레이터 노트

미디어와 인터넷이 오늘날만큼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 사진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를 알리고 보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다양한 매체의 발달과 실시간 보도의 보편화로 인해 보도사진은 더 이상 과거에 가졌던 사회적 의미를 가지지 않게 되었다. 특히 미디어가 상업화되면서 보도사진은 역시 점점 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경향을 띠어가고, 대중은 보도사진에 담긴 끔찍하고 무거운 사건들에서 점점 유리되고 무감각해진다. 이에 김혜정 작가는 미디어를 통해 접한 보도사진을 있는 그대로 종이 위에 옮겨낸다. 수동적이고 객관적인 태도로 재현된 ‘선’들은 ‘기억’의 일부이지만 그 기억은 ‘파편’이 되어 이내 사라진다. 이러한 표현 방식은 현대 대중이 보도사진을 소비하는 형식을 재현함으로써 일상에서 소비되는 이미지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추천 이유

오늘날 우리는 전쟁이나 폭탄과 같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보도사진들에 노출되면서 점점 이에 무감각해지고 가볍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김혜정 작가의 작품을 통해 우리가 이러한 어둡고 무거운 뉴스를 소비하는 방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말처럼 사진이 ‘영원을 밝혀 준 바로 그 순간을 영원히 포획하는 단두대’라면, 그림은 ‘그 결정적 순간을 재해석하여 풍부한 의미를 지니게 하는 프리즘’이 아닐까 합니다. 연필과 콩테만으로 그려진 모노톤의 작품은 공간에 세련된 매력을 더해줍니다. 무거운 주제를 무겁지 않게, 비판하는 대상을 특유의 화법으로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김헤정 작가의 작품을 통해 공간에 철학적인 무게를 주면서 동시에 세련되고 현대적인 매력을 공간에 더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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