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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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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미술학 박사
홍익대학교 회화 석사
홍익대학교 회화 학사

동물농장

캔버스에 유채
130x193cm (120호), 2010 작품코드 : A0058-0001

* 출장비 및 설치비는 별도입니다.
* 렌탈 중인 작품 구매시 렌탈요금을 돌려드립니다.
* 작품에 따라 액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렌탈요금: 300,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24,000,000원

렌탈요금: 300,000원 /월 (VAT포함)

구매가격: 24,000,000원

큐레이터 노트

정재석 작가는 ‘인간’의 의미를 사회적인 측면에서 파악한 작품들을 통해,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야 하느냐’ 하는 화두를 던진다. 개인을 보여 주되, 실제로는 사회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는 ‘동물 농장’ 연작에서 말을 소재로 하여 인간의 문제를 끄집어 낸다. 인간은 합리적 이성을 지닌 고상한 존재이면서, 동물적인 본능과 욕망도 함께 지닌 불안한 존재이다. 이러한 모순은 바로크 회화를 연상시키는 어두운 배경, 고립된 형상, 왕관이라는 이질적 소재와의 결합을 통해 효과적으로 드러난다. 이들 작품의 메시지는 ‘현대인의 과도한 욕망’, ‘개인의 가치’, ‘인간의 동물적 본능과 이성’ 등으로 다양하게 해석된다. 이러한 다의성으로 말미암아 자칫 ‘오독(誤讀)’을 불러올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작가의 날 선 문제 의식이 관객의 깊이 있는 성찰로 이어질 수 있다면, 그리하여 진정한 ‘소통’이 가능해진다면 이것이야말로 ‘매력적인 오독’이 아닐 수 없다.

추천 이유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 농장’(1947)에서 말 ‘복서’는 동물 왕국의 이상(理想)을 믿고 우직하게 일하지만 늙고 힘이 없어지자 도살장에 팔려 갑니다. 한마디로 어리석을 만큼 성실하고 집단에 헌신적이며 진실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다고 할까요. 정재석 작가는 이러한 말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구상했다고 합니다. 칠흑 같은 배경 속에 외롭게 떠올라 있는 말의 창백한 실루엣을 바라보노라면, 그 쓸쓸한 눈빛, 고단해 보이는 목덜미가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명암 대비와 사진을 연상시킬 정도로 사실적인 묘사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빌딩 로비처럼 탁 트인 넓은 공간에 연출하면 제격입니다.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말이 주인공이라 자칫 외롭고 슬퍼 보이지만, 철저히 혼자가 되어 세상과 마주할 때 비로소 자신이 걸어가야 할 길이 보인다는 깨달음을 주고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진취적인 그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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