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수의 개인전시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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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 | 연평균 렌탈률 |
|---|---|
| 2025 | 86.8% |
| 2024 | 49.3% |
| 2023 | 0.0% |
2023년 12월 8일
15,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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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가 상승률
겨울철 산행을 다녔던 조광기 작가는 자연풍경이 보여준 이치적 흐름을 통해 세계의 순환을 깨닫고, 이를 특유의 화풍으로 담아낸다. 작가의 작품에서 확대된 자연물은 캔버스 중앙에 배치되며 그 주위에는 자연만이 존재하는데, 이로써 장식적인 소재는 철저히 배제되고 대상의 숭고미는 강조된다. 이 화법으로 연출된 작품들은 공통으로 자연 본래의 모습에서 우러나오는 근원적 신비의 아우라를 가진다. 비슷한 아우라를 우리는 인간 문명에서 벗어나 자연만이 존재하는 고요 속에 섰을 때 느낀다. 이처럼 거대한 자연에서 나오는 웅대한 에너지는 인간의 미약함과 이기심을 돌아보게 하고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도 한다. 이렇게 작가는 물질문명에 둘러싸인 우리에게 자연에 대한 경이를 불러일으켜 소실되어 가는 자연과 정신적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드넓은 바다, 우거진 숲길, 굽이굽이 늘어선 산등성이 등 우리의 존재보다 큰 자연을 마주했을 때, 힐링과 경이의 감정을 동시에 느끼곤 합니다. 일차원적인 이유는 자연의 압도적인 아름다움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좀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쏟아져 나오는 문명의 물질로 마비된, 본능의 감각이 건드려졌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연을 통해 존재에 대해 성찰하고, 이치적인 깨달음을 얻기도 하는 것 아닐까요? 조광기 작가는 바로 이 점에 주목하여 자연물을 화폭에 담습니다. 공통으로 그의 작품은 대상이 클로즈업되고, 시선은 아래에서 위로 혹은 다가갈 수 없는 저 너머를 보는 듯한 구도로 그려졌습니다. 이런 화풍은 자연 본연의 아름다움과 숭고함 그리고 신비로움이 동시에 느껴지게 하며, 또한 경외감을 일으켜 본질과 내면의 가치에 대해 돌아보게 합니다. 이처럼 거대한 자연을 마주했을 때의 인상을 그대로 선사하는 이 작품, 매력적이지 않나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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