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수의 수상이력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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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 | 연평균 렌탈률 |
|---|---|
| 2025 | 49.6% |
| 2024 | 48.2% |
| 2023 | 64.4% |
| 2022 | 57.4% |
2022년 11월 1일
5,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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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서 작가의 그림 속 억새는 갈색이나 황금빛이 아닌 파란색이거나 보라색, 또는 분홍색이다. 남방큰돌고래를 품은 바다 역시 푸른색 대신 분홍색이나 보라색을 띤다. 한발 더 나아가서 이들은 너른 들판이나 붉은 하늘 위를 헤엄친다. 작가는 제주의 풍경을 비현실적으로 묘사한 듯 보이지만, 사실 최민서 작가의 화면 속 바다와 억새, 구름, 돌고래는 대상의 외형보다 자연과 생명력의 본성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자연스럽다. 억새를 감싸는 자연의 빛과 돌고래의 움직임에서 느껴지는 생명성에 주목해 제주의 자연을 표현하는 작가의 작품이 때론 일반적으로 흔히 떠올리는 풍경과는 다르게 낯설고 환상적인 빛깔을 담고 있는 것은 작가가 외형의 재현보다 본질의 표현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표상한다. 최민서 작가는 제주 자연의 본질에 주목해 이를 표현하며 솔직한 제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제주도만의 빛깔이 있다면, 그건 무슨 색일까요? 어쩌면 제주의 색으로 제주의 자연을 그림에 담아내는 최민서 작가의 그림으로 제주의 빛깔을 설명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주 오름에 펼쳐진 억새와 파도 위를 뛰노는 돌고래, 너른 들판, 푸른 바다, 특별해 보이는 구름, 모두 최민서 작가의 화면에 담겨있습니다. 아름다운 색과 밝고 은은히 빛나는 빛, 모두 시선을 끌지만, 무엇보다도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이 제주도를 완성하는 듯합니다. 살랑 불어오는 듯한 제주도의 바람이 바다에서 춤추는 듯한 돌고래 그림들과 빛으로 감싸진 억새 그림에서 느껴지지 않나요? 때로는 하늘에서, 때로는 들판에서 헤엄치는 돌고래들의 모습은 마치 동화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꼭 제주도로 데려다 줄 것만 같은 그림입니다.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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