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선택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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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 | 연평균 렌탈률 |
|---|---|
| 2025 | 89.6% |
| 2024 | 68.5% |
| 2023 | 74.0% |
| 2022 | 74.0% |
| 2021 | 74.0% |
2,000,000원
2019년 9월 3일
5,000,000원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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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작가의 작업에서는 노란색, 남색, 초록색, 보라색 등 보색 관계에 있는 색들이 두드러진다. 작품을 구성하는 색 면들이 흩날리거나, 스쳐 지나가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데, 이는 작가는 ‘가볍고 얇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을 주요한 목적으로 삼기 때문이다, 일상의 작은 조각들, 미물에 불과한 것들을 캐치해서 캔버스 내에 빠르게 옮기는 기법은 ‘가볍고 얇은 이미지’를 위한 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추가로 주목할만한 점은 ‘가볍고 얇은 이미지’에 ‘그 너머’가 있다는 점이다. 작가는 예민한 시선을 통해서 포착된 미물들의 지위와 의미를 확고하고 두텁게 만들기 위한 맥락을 캔버스 내에 풍부하게 그려내기보다는 빠른 붓 터치로 그 미물들의 순간을 포착하는 방식을 한다. 이는 이 미물들이 속한 세계의 순간성과 덧없음, 불완전성을 강조하는 효과를 낳는데, ‘순간성’, ‘덧없음’, ’불완전함’이 작가가 ‘가벼운 이미지’들을 통해서 드러내고자 하는 ‘그 너머’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아담한 크기의 캔버스, 밝은색과 어두운색, 보색 간의 대비는 강렬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어떤 작품에서 색면들의 구성은 어떤 질서를 따르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다른 작품들에서는 그것을 찾아보기 어렵기도 합니다. 사실, 질서를 따르는 것처럼 보이는 작품에서도 작품이 따르고 있는 질서가 무엇인지가 헷갈리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작품들에서 색 면들은 식물과 화분을 구성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색 면들도 마찬가지로 가벼운 터치로 그려졌다는 점에서 흘러내리거나 흩뿌려져 있는 듯한 느낌을 만들어냅니다. 또 다른 작품들은 뭉친 물감들이나 붓이 지나가면서 만들어낸 일직선의 자국들이 빠른 붓 터치가 이루어졌다는 점을 보여주죠. 작가는 이런 흔적들을 통해서 의미를 갖지 못하고 떠도는 미물들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그것들이 만들어내는 경쾌한 리듬에 참여하게 이끕니다. 김은주 작가의 작품과 함께 우리 주변의 가벼운 것들의 흐름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중앙대학교
서양화
석사 졸업
중앙대학교
서양화
학사
어릴 때부터 화가가 꿈이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순간이 좋았어요. 다른 외부에 어떤 방해나 개입없이 나와 그림만 온전히 공유하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그런 순간을 계속 만들고자 했더니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싶은 것들이 자주 있었고, 또 제 손은 그것들에 비해 항상 느립니다. 과거에 그리려했던 것들을 현재에 그리고 나면, 이미 또 그리고 싶은 이미지가 쌓여있어요. 평생 제 안에 다 그리지 못한 이미지들이 다 그린 것들보다 더 많이 남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그려가는 조형들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그림의 언어로 불러올 수 있는 또 다른 감각들을 감각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주로 반짝이고 얇은 표면을 만들고자 합니다. 작업과정 속에서 상상하며 머리 속으로 그리는 그 명징한 조형의 세계에 가 닿기 위해 그와 유사한 미감에 대해 생각하곤 하는데요, 그 미감과 어법에 어울리는 표현기법을 구사하고자 합니다. 현재로서는 분명한 색과 얇고 반짝이는 표면, 그리고 이리저리 튀는 작은 입자들이 두드러지는 표면의 특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등록된 작품 중 <Particles of Light 빛의 입자> 시리즈 작업을 중점적으로 작업의 맥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빛'이라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는 시도를 하고자 진행한 작업인데요, 보이지 않는 감각의 구현을 어떠한시각언어로 만들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답을 작업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최근에는 봄이라는 계절 안에서 만나는 다양한 색을 보며 자극을 많이 받아요. 엄청 작은 풀잎들이 발산하는 초록색이나 물감으로 만들기도 어려운 푸른빛을 공간가득 품는 하늘색이라던가. 꽃들은 굉장히 명확한 채도 높은 색을 보여주잖아요. 그런 자연의 색은 물감으로 아무리 만들려해도 늘 뒤떨어져요. 그치만 그런 자연의 색을 바라볼 때는 마치 미술품을 감상하는 것과는 또 다른 혹은 더 즉각적인 감각이 생생히 전해집니다. 그 명확한 색들을 다 스포이드로 옮겨서 나중에 캔버스 위로 바로 올리면 너무 좋겠다는 상상을 종종합니다.
반짝거리는 조각들을 모아, 그 조각을 여러 방식으로 펼쳐 그린 시리즈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조각들은 흩어지기도 하고, 커다란 단 하나의 조각이 되기도 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조형이 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작고 얇은 물질들을 찾아 그것들의 표면을 회화로서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지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보는 것 그 자체만으로 충분한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시각적인 감각을 충분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작업. 그런 작업들을 선보이고 싶어요. 눈으로 온전히 즐기고, 그 다음 마음으로 그리고 또 다른 감각들로 그 촉이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저의 그림들이 또 다른 감각으로 가는 문을 열어주는 안내자가 될 수 있으면 기쁠 것 같아요 : )
미술이 제 업이자 취미활동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림을 보고, 그리고, 생각해보는 일련의 과정들이 저의 삶과 맞닿아 있길 바랍니다. 요즘은 동네 산책을 나름 즐깁니다. 산책하며 얻은 이미지 안에서 영감을 받기도 합니다.
아트테크 절차 및 유의사항 안내를 위해 투자 상담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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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된 투자작품을 고객이 매입합니다.
거래 조건 및 운영 방식에 대한 아트테크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작품을 위탁하여 렌탈 운영 및 판매 거래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