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프랑스 유수의 미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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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 | 연평균 렌탈률 |
|---|---|
| 2025 | 85.5% |
| 2024 | 67.7% |
| 2023 | 89.6% |
| 2022 | 78.4% |
| 2021 | 70.4% |
10,000,000원
2018년 5월 17일
10,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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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경 작가의 '책가도' 시리즈는 동양의 책가도를 소재를 이용한 연작으로, 작가가 오랫동안 그려온 자연물이나 군중을 다룬 작업 이후 인류의 희망을 담아내는 새로운 작업이다. 작가가 오랜 시간 이어온 주제에서 벗어나 또 다른 소재와 스타일에 도전한다는 점은 작가로서 새로움과 독창성을 추구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책장은 오랜 시간 인간 지식 총체의 상징으로 자리해 왔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담긴 무한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책장은 뒤에 자리하는 존재가 되었다. 박주경 작가는 이처럼 한쪽에 밀려난 다양한 지식과 이야기의 세계인 책장에 자신만의 표현 기법인 패브릭 꼴라쥬와 아크릴을 접목시켜 판타지적인 요소를 더했다. 이러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작가는 인생을 살아가며 수없이 변화하는 내면의 삶과 가치를 그 당시의 감성에 따라 변화시켜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책과 인간의 다정한 만남이 보여주는 평화로운 이미지는 작가의 궁극적인 관심사인 인간의 삶 그 자체를 한층 더 다양하게 담아내고 있다.
어떤 사람이 읽는 책은 그 사람을 그대로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책장을 통해 어느 정도 그 사람을 상상해 볼 수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인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박주경 작가가 책을 소재로 삼았다는 점은 무척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한편 작가의 책가도 연작 역시 작가의 다른 작품인 군중을 그려낸 연작처럼 천이나 다양한 무늬를 가진 마스킹 테이프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현대적인 느낌을 더하고 있습니다. 차분하고 평화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이 작품은 그림 속 작은 부분에 숨은 요소를 찾아보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프랑스 드로우 포르마시옹
러시아 레핀 미술대학
상명대학교
내 안의 무언가를 이미지로 표현하고 싶었고, 사물이나 풍경을 볼 때 회화적 느낌으로 보이곤해서 특히 칼라에 매료돼 그림을 시작했고, 수십년 작업을 해서 작품이 쌓여가는데, 작가로 활동해서 인지도를 높이지 않으면 소비되지 못한 채 창고 안에 방치돼 있다 쓸모없이 소멸돼 갈 것임이 두려워 작가로 활동하게 된 것입니다
인간의 욕망과 본질을 탐구하고 싶어 인물..특히 익명의 군중과 여성들의 일상의 모습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작업과 인간중심의 인본주의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풍경과 동물들과 함께 겸허한 삶을 살고자 자연을 찬미하는 풍경 작품을 오랫동안 작업해왔습니다. 재개발로 사라지고 파괴돼 가는 우리 땅의 아름다움을 지속하고 싶은 간절함이 내면에 가득합니다.
1. 옵티컬 아트 : 면을 선으로 분할해 분할된 각 면에 각각 다른 이미지를 구성해 시각적으로 착시 및 3D 효과를 유도하는 기법으로 팝아트 이후에 부각된 장르입니다. 2. 패브릭 콜라쥬: 군중을 표현할때 실제 인간이 착용하는 의상인 패브릭을 콜라쥬 기법으로 표현함으로서 좀 더 군중 및 인물의 모습을 사실에 가깝게 표현한 기법입니다. 3. 유화 (나이프) : 가장 오랫동안 작업한 기법은 유화 나이프 기법입니다.. 25년동안 현장에 나가 유화로 풍경화를 그릴 때 큰 나이프 하나만을 가지고 작업해 왔으며, 작업 특징은 칼라감에 방점을 두고 나이프 하나로 속도감 있게 일필휘지의 느낌으로 작업해 왔습니다. 때문에 유화작품은 풍경이나 인물이나 동물작품은 빠른 터치로 힘있고 색채감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유화물감은 세계 최고라는 프랑스 세넬리에와 독일 슈민케의 머시니 물감만을 사용해 나이프로 캔버스에 듬뿍 올려 빠르게 쳐내는 기법이며, 작가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이 물감을 고집하는 이유는 뛰어난 자연스러운 칼라감 뿐만 아니라 착 달라붙는 터치감과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색이 안되는 항구성을 모두 갖고 있는 물감이기 때문입니다.
프랑스 앙데팡당전에 출품, 세계적인 테일러상을 수상한 "까르페디엠" 100호 작품인데, 0.2미리의 면 분할을 각각 3개 파트로 나눠 서로 다른 그림을 그려 한개의 캔버스안에서 3개의 장면이 한번에 겹쳐지는 새로운 방식의 작업으로, 세계 여러나라에서 출품한 작가들의 천여점이상의 작품들 중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수상한 작품이고 수상작으로 소개된 이후 바로 판매가 된 작품입니다. 현재 (주)오뚜기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여성들의 옷차림, 쇼핑, 발걸음들을 접할 때와 군중들이 모여있는 집회나 교차로 지나는 모습들에 매료되고 영감을 얻고 있으며, 영화나 외국 가수들의 콘서트 장면에서 환상적인 배경이 내 작품들 중 밑작업에 종종 차용하고 있습니다. 한때 비틀즈의 건널목 건너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평화와 저항과 욕망을 연작으로 한 시티즌 작품들 속에 건널목 장면이 배경으로 많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풍경화는 주로 현장스케치로 작업하고 동물은 각 띠 별로 그해에 집중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면 분할에 오브제인 패브릭 콜라쥬를 접목해 작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면 분할이 아니지만 서로 다른 장면이 이중으로 겹치게 보이는 새로운 방식의 기법으로 작업하고 있는데, 좀 더 원색적이고 감각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패브릭 콜라쥬 방식을 인물, 특히 군중을 표현할 때 주로 활용했는데, 책가도 연작을 패브릭 콜라쥬로 작업했는데 호평을 받아 다양하게 확장시킬 예정이며, 유화 나이프 작업 또한 지속적으로 병행할 예정입니다.
작가라면 내면에 표현하고자하는 의도나 메시지를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 장르에 천착해 깊이 있게 파고들며 한가지 주제에 빠져 표현하는 작가 보다는 길고 긴 인생 살아가면서 각 세대별로 수없이 변화하는 내면과 안목과 삶의 가치와 목표와 욕망들을 그 시기에 맞춰 이미지로 표출하다 보면 한 인간의 다양한 삶의 모습이 그림으로 모두 드러날 것이고, 그게 곧 대중에게 각인된 작가로서의 진정한 제 모습일 것입니다.
영화보고 신문 읽고 소소한 만남과 친구들과의 대화나 정치와 경제토론을 즐겨하는 편이며, 의외로 낯 선 것과 불확실한 것에 대한 모호함과 두려움이 커서 여행은 그다지 즐겨하는 편은 아니지만 스케치여행은 즐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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