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국립대미술관 소장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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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 | 연평균 렌탈률 |
|---|---|
| 2025 | 44.9% |
| 2024 | 41.1% |
| 2023 | 24.7% |
| 2022 | 24.7% |
| 2021 | 74.0% |
3,000,000원
2017년 3월 31일
5,500,000원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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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광 작가의 회화에는 완벽한 풍요와 절대적 여유가 존재한다. 작가는 구글어스를 이용해 우리의 삶의 터전에서 약간 비껴간 장소를 선정해 그림 안에 녹여내고, 그곳은 분명 현실 세계이지만 대부분의 현대인에게는 유리된 여유와 풍요를 가진 선택된 자들을 위한 유토피아이다. 또한 깔끔하게 구획으로 나뉜 자연의 모습을 다룬 작품들은 유린당한 자연과 인공적 질서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인간에게 정복된 숲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처럼 작가는 현실과 거짓을 화면 안에 뒤섞어 관객을 흔들며 무엇이 유토피아이고 디스토피아인지 정확한 경계를 알려주지 않는다.
이 작품들에서는 안정감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작품을 구성하고 있는 색이 우리에게 익숙한 색이기 때문에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일 텐데요. 또한 언뜻 그림 속 요소들이 무작위로 배열된 것처럼 보이는 작품들 역시 정확히 구획된 공간을 다루고 있는 작품만큼이나 안정적인 구성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일 두고 보기에 이보다 적합한 작품이 있을까요? 가라앉아 있는 주변의 공기마저 가볍게 해줄 것 같은 작품들입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
석사
추계예술대학교
판화
학사
저는 유토피아를 상상하듯 미래적인 시선으로 현실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금 놓여진 사회 풍경을 인지하며, 다가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현실의 풍경을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현실과 비현실 그 경계선에 서서 현실에서 일어난 일들과 그 이후의 모습을 그려 내고 있습니다.
우린 현실과 이상을 따로 구분 짓곤 합니다. 하지만 현실이 없인 어떠한 이상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상은 비현실이란 불안정한 안개 속에 희미하게 존재할 뿐입니다. 현실에서 유리된 것이고 막연하고 불확실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린 이러한 이상을 통해 현실을 되돌아보는 경험을 합니다. 이러한 현실을 대변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다 보니 인간이 제외된 풍경이 이상향, 즉 유토피아와 가깝다고 느껴져서 지금과 같이 작업이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처음으로>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제 작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던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을 주제로 개인전도 열었으니까요.
제 작품은 비현실적인 상황을 그려 내고 있지만 그 안에 요소 요소는 현실을 바탕으로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그려 나가고 있습니다. 가령 자연재해를 통해 보여진 현실은 냉혹하고 비참합니다. 하지만 전 그런 상황을 그대로 보여 주진 않습니다. 제가 그 사건을 보고 만들어 낸 풍경은 소리 없이 고요하고 쓸쓸함마저 느껴집니다. 이는 현재의 사건을 통해 미래의 모습을 상상했기 때문입니다.
좀 더 자연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작업을 진행할 것 같습니다.
현실을 통해 미래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작가가 되고 싶은데요. 미래의 대중들은 제 작품 속 예견된 현실과 마주하겠죠?ㅎㅎ 주변을 먼저 살폈던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주변 구석구석 살피면서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풍경들을 인지한 이후로 생긴 버릇입니다. 여행과 등산도 같은 이유로 좋아합니다.
조용히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갖고 먼 곳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하늘의 구름처럼 천천히 가는 연습을 해야 주변을 살피며 더불어 살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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