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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정

Bae Min Jeong

Academy of Art Univ Illustration 석사

13점의 작품
13점의 작품
개인전
2022 Shape n Space (하랑 갤러리, 서울 )
2019 South First Friday "Sketchbook3 #asia" (Gallery Suhasuha, San Jose, 미국 )
2018 "S2S - Seoul to SF” (Gallery Suhasuha, San Jose, 미국 )
2016 Nature in Space (갤러리 너트, 서울)
2015 집, House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
2014 집 그리고 공간 (아트 팩토리, 서울 )
단체전
2022 "아트페어 대구" 하랑 갤러리 (대구 엑스코 (EXCO))
2016 AHAF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2015 <Mission>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갤러리, 천안 )
Art Road 77 (아트팩토리, 파주 )
2014 신나게 첫걸음 전 (갤러리 느티나무, 서울 )
도시의 골목길전 (을지로 아뜨리 갤러리, 서울)
2013 독구마을 공공미술 프로젝트 (독구마을, 서울 )
2010 <Tiny> Show ( Studio Gallery, San Francisco, 미국 )
<DELICIOUS> Show (Studio Gallery, San Francisco , 미국 )
2009 <City Streets> show ( Studio Gallery, San Francisco, 미국 )
<Tiny> Show (Studio Gallery, San Francisco, 미국 )
<DELICIOUS> Show (Studio Gallery, San Francisco, 미국 )
강의경력
2023 문화콘텐츠전략연구 (경희대학교 )
2022 게임프로젝트1 (경희대학교 )
게임프로젝트2 (경희대학교)
2020 상황소묘, 사진영상, 웹툰기초제작 (백석예술대학교 )
2016 일러스트커셉아트, 만화적 상상력, 단편만화제작 (상명대학교 )
2014 기초 서양화, 회화실기 (국립창원대학교 )

작가의 말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느끼고 살수 있고 그 시각의 감각을 저만의 표현법으로 만들어 낼수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떤 상황에서도 저에게는 그래도 세상은 아름다움으로 이루어진 시각의 자극으로 가득차 있었어요. 이러한 경험은 제가 나중에 미술 작가로서 활동할 때, 작품에 아름다움의 원천을 찾는 데 큰 영감을 줬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도 늘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나만의 감성적인 세계를 미세한 감성과 아름다움으로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나의 관심사와 나의 탐구를 다른사람과 공유하고 내 느낌을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 싶었어요.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주로 집을 많이 그려왔는데 그것은 집의 도형적인 Shape에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집을 모티브로 많이 그려왔지만 그저 집의 구조나 외형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도형적인 요소들과 그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도형적 형태를 만들어내는 것에 집중하며, 집의 기능적인 목적과 디자인 요소로 이루어진 집의 구조물에서 보다 추상적인 도형적인 요소를 찾아내어 이를 새로운 형태로 재창조하고자 하며 이를통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제안하며, 그 안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크릴 작업을 하기도 하고 유화 작업을 하기도 하고 아크릴로 베이스 작업을 하고 후에 유화로 작업을 올리기도 합니다.
아크릴은 처음 페인트를 바를때 아크릴의 강렬하고 instant적인 느낌을 좋아하고 아크릴의 Transparency를 활용한 레이어의 see through를 통해 언더 레이어under layer의 미묘함을 보는걸 좋아해요.
유화는 깊이감 있고 은은함의 컬러의 깊이를 느끼고 표현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그 두개를 함께 활용해서 작업 하는것도 즐깁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첫 페인팅인거 같아요. House on the Red 라는 작품인데 원래는 디지털 페인팅 작업을 하다가 처음으로 수작업으로 작업했던 작품인데 처음 수작업의 길로 들어서게 됐던 시작이 됐던 작업이기도 하지만 그당시 사실적인 그림만 그리다가 처음으로 내 자신의 그림을 고민하며 여러가지 표현을 위해 고민한 부분의 시작이었기 때문에 저한테 의미 있는 그림이 됐어요. 당시 유화로 시작했는데 유화가 너무 느리게 말라서 그걸 못 참아서 유화와 아크릴을 물감을 섞어서 발랐어요. 후에 친구들에게 이야기 했더니 절대 어디가서 미대 나왔다는 이야기 하지 말라고 외치더군요. 아크릴과 유화를 믹스 하면 안되는지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이 그림은 판매 할수 없는 작업이 됐네요. 개인적으로 재료에 대해 관심 많고 실험적으로 막 사용해 보는 스타일이었는데 그 이후로 재료 사용에 고심하면서 사용하게 됐어요.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주로 언덕위의 집들을 보며 여러가지 상상을 하게 되는데 층층이 쌓여 있는 집들이 가지고 있는 모양과 그 모양들의 중첩으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집, 그리고 그림자의 모양(Shape)을 보면서 그 Shape들을 이어붙이고 생략해 나가면서 나만의 언덕위의 집으로 만들어 갑니다. 지금까지는 집이나 구조물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지만 요즘에는 자연물의 구조적인 Shape이 눈에 들어오네요.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집의 Shape을 확장시켜 자연물의 Shape을 표현해보고자 합니다. 자연 속에서 구조를 관찰하고 찾아가는 것에 중점을 두어 작업하면서 이어서 자연물에서 구조를 찾아내는 과정에서 어떤 요소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표현할지 고민하게 될 것 같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독자적인 도형적인 모습을 찾아내면서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합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그림을 보면서 세상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전달할수 있는 작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또한 제 작업을 보고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사진찍기, 갤러리 박물관 다니기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책도 내고 싶고 영상도 찍고 싶고 하고 싶은건 많지만 일단은 작업을 다양하게 더 만들어 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