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24시간 혜택! 어떤 작품이든 33,000원 >

신규고객 체험 특가

이지원

Lee, Jiwon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 석사
홍익대학교 동양화 학사

10점의 작품
10점의 작품
개인전
2019 긴 밤, 섬의 노래 (TITF, 대구)
2018 On The Ground (아트셀시, 서울)
그 섬에 우리는 없다 (예술공간 서:로, 서울)
The Island (갤러리H, 대구)
2017 The Island (선유갤러리(영도문화예술회관), 부산)
없는 계절 (대안공간 눈, 수원)
청년작가전 (키다리갤러리, 대구)
초대받지 않은 잔치 (사이아트갤러리, 서울)
단체전
2019 어제와 다른 내일 (양평군립미술관)
2017 Hitchhiking (예술공간 서:로, 서울)
레지던시
2021 달천예술창작공간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다사로 515)

작가의 말

동양화를 전공하고 컴퓨터 프로그램과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수시로 접하는 감정들에 관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미처 말하지 못한, 혹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사람들의 감정은 사람들의 개성이라는 단어로 표현됩니다.
저는 그 감정과 생각의 모습이 사람들의 내면에 각가의 모양을 이룬 정원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였고, 그 풍경을 다시 이미지로 만들어 내는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릴때에는 만화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만화가가 되고싶어서 그림공부를 시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게 되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사람들의 내면에는 모두 각자의 정원을 가지고 있고, 그 정원의 모습은 그 사람을 나타낸다. 작품을 감상하면서 모두가 자신의 마음에 남아있는 생각과 기억이 어떠했는지를 돌아보고 추억하기를 바랍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상에서 수집한 이야기와 이미지들과 가장 비슷한 이미지를 인터넷에서 찾아서 콜라주하고 선과 색을 칠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사진을 찾는 이유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떠다니는 이미지들은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서 접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화려한 색을 사용하는 이유는 내면의 정원의 풍경이 아름답게 느껴졌으면 해서 입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The Island라는 작품을 가장 좋아합니다. 사람들의 내면에 쌓여있던 이미지들(생각)이 마치 화산이 폭발하듯 내면의 섬으로 생겨나는 과정을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대형작품이라 그리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처음 작품이 벽에 걸리는 것을 본 그 느낌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주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얻어지는 모든 이미지들을 기억해뒀다가 혼자만의 시간이 생기면 그것들과 가장 비슷한 느낌의 이미지들을 찾아서 컴퓨터프로그램으로 재조합 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지금까지의 작품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정확한 선들로 그려진 이미지들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작업에는 서예나 민화에서 볼수 있는 먹의 번짐, 색의 변화, 예측할 수 없는 선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실험을 더 해보고자 합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선명한 색감과 함께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작품을 만드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새로운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서 주로 미디어를 통해서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만화책을 읽기도 합니다. 여건이 되면 가족들과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하거나 나들이를 즐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