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한정 / 13주년 특가 ] 3개월 체험 총 4.9만원

신영진mul

Shin Young Jin _mul

뉴욕필름아카데미 Filmmaking 준학사
홍익대학교 대학원 광고홍보 석사
홍익대학교 애니메이션 학사

28점의 작품
28점의 작품
개인전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트체인지업 - Drop the beat (작가홈페이지 - 온라인 전시 )
나의 라미 개인전 (경기문화재단 지원) (판교 모아니 / 화성 로얄엑스 )
전북청년 선정 기획전 (전북도립미술관 )
2021 수원문화재단 유망작가 선정 '오늘 뭐 먹지' 개인전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 광교)
2019 데바스테이트 청담점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비브
LAMINA 쇼케이스 선정작가 개인전
파주시 헤이리 '가드너스'
단체전
2023 용인 전문예술인 미술작품 전시 (용인 포은 아트 갤러리 )
2019 ArtPrize gangnam Roadshow (강남구청 주최) (강남구 논현동)
수상/선정
202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기술 매칭 선정 (온라인)
2022 경기문화재단 대관지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 - 아트체인지업 선정 (온라인 전시)
2021 22년 전북청년 (전북도립미술관)
수원문화재단 유망작가 선정 (아트스페이스 광교)
기타
2014 외국계광고대행사 Jr.아트디렉터
2010 국립현대미술관 사업개발팀 홍보마케팅
2007 장편영화 '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 컨셉디자이너 외 영화 2편

작가의 말

작품을 통해 당신을 위로하고 일상을 함께 공감하고자 하는 mul입니다.
www.shinyoungjinmul.com (리뉴얼중)
https://blog.naver.com/lilymom0 (임시오픈 중)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예술은 삶을 잊게하면서 삶을 잃지 않게 합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작품명 : 라미 RAMI
작가노트:

캔버스 위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완벽하게 계획한 것 같지만
사실 대부분 시도와 우연, 실수들이 혼재되어
변형과 수정을 거듭하며 만든 결과이다.
이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모습과 닮아있다.
라미는 우리 지난 모습의 자화상이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mul의 회화는 선형적 시간 속에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며,
존재의 궤적을 캔버스 위에 겹겹이 누적해가는 행위다.
완결된 형태를 지향하기보다,
‘되어가는 인간’의 시간성과 불완전한 감정의 층위를 시각화한다.

반복적으로 그려지는 ‘원’은 닫힌 도형이 아닌 열린 원이다.
선은 미세하게 흔들리고, 겹쳐지고, 때로는 어긋난다.
그러나 그 어긋남과 중첩의 과정 속에서
작가는 인간다움의 본질을 탐색한다.
우리는 결과가 아닌 과정의 잔여로 이루어진 존재이며,
그 불완전한 흔적들이 모여
결국 하나의 서사, 하나의 삶을 이룬다.

아크릴의 투명함과 속도, 연필의 섬세한 망설임,
오일 파스텔의 농도와 물성은
시간의 결, 감정의 떨림, 기억의 잔류를 담아낸다.
각기 다른 리듬으로 남겨진 흔적들은
마치 서로 다른 시간대가 한 화면 안에서 공존하듯
캔버스를 유영한다.

이러한 작업은
모든 것을 계산하고 최적화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오히려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정확함보다 망설임,
속도보다 머뭇거림,
정답보다 감정의 진폭을 담는 mul의 회화는
예측 불가한 존재의 흔들림 속에서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감각을 시각화한다.

mul은 말한다.
"우리는 흔적의 집합이며,
그 층위들이 모이고 비껴가며
결국 하나의 인간을 이룬다."

AI가 결코 가닿을 수 없는
비의도성의 아름다움, 실패의 서사,
그리고 되기(becoming)의 감각 속에서
mul의 회화는 인간 존재의 본질을 끝없이 되묻는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회화 작품 중 메인 작품은 [ 라미 RAMI ] 시리즈 입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주로 흔들리는 것, 느린 것, 움직이는 것, 둥근 것, 유연한 것, 완벽하지 않은 것, 남겨진 것, 장난스러운 것들에 마음이 갑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내가 바라는 예술은
삶이 예술 보다 더 흥미로워 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한 편의 영화 안에서 다양한 장르가 변주 되듯이
회화, 설치, 디자인, 사진, 영상, 미디어아트가 작가의 메시지를 향해 수렴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무거운 주제를 위트있고 재치있게 전달하는 작품을 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당신의 삶에 긍정적인 힘이 되는 음악이 되고 시가 되길 바랍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영화, 음악, 러닝

안국약품, 미디어아트 신영진 작가 'mul전' 개최
안국약품은 오는 10월 30일까지 과천 본사내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용전시실에서 신영진 작가의 ‘mul’ 展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는 안국문화재단은 신사옥 이전과 함께 기존의 갤러리 공간과 별도로 운영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용전시실을 특별히 완비하여, 미디어아트 신진작가들을 후원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신영진 작가의 작품 주제는 ‘무너진 이들의 회복 염원‘이다. 작품은 총 3개의 장면으로 구성됐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작품 제작과 촬영 장소를 지원했다. 첫 번째 장면은 모바일 사이즈의 버티컬 2D 애니메이션이다. 모바일로 사회현상과 뉴스를 접하는 현실을 바탕으로 하며, 실제 전시장에서 관객이 핸드폰으로 촬영 시 관객의 화면을 가득 채우게 된다. 모바일로 관망하게 되는 무너진 이들의 상황을 애니메이션과 현대무용의 협연으로 시각화 했다. 두 번째 장면은 생계가 무너진 이들을 상징하는 메타포인 식당 밥그릇이 밑바닥부터 다시 떠오르는 과정을 언리얼 엔진으로 시각화했다. 세 번째 장면은 XR 스튜디오에서 가상의 설치미술과 현대무용이 협연하며 그들의 회복을 염원한 작품이다.  한편 1년에 4명의 작가들이 각자의 개성 있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표하게 될 ‘미디어아트[쇼케이스 플러스]’ 프로그램은 신진작가들이 미디어아트를 제작 시연하고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미디어 아티스트를 발굴 육성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코노미사이언스 (언론보도)
수지도서관, 시 공모전 ‘시민에서 시인으로’ 수상 작품 전시
- 선정 10개 작품 지역작가와 협업 미디어아트로 제작…9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전시 -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4월 진행한 시민 대상 시 공모전에서 입상한 10개 작품을 9월 한 달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지도서관은 지역 미디어 아티스트 신영진 작가와 협업해 시민 참여형 문화 예술 프로그램인 ‘시민에서 시인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10개 작품이 뽑혔다. 대작은 그리움(조영채)과 복수(이휘서) 2개 작품, 우수작은 그네만 탔었는데도(고은희), 지하철 노선도를 보며(김민솔), 핸드폰을 놓쳤다(임영주), 저 언덕 넘어 세상(김달호), 우리 엄마는 울보(장서윤), 윤슬(김윤정), 달라진 인생(김예령), 민들레(강현수) 등 8개 작품이다. 선정된 10개 작품은 신영진 작가의 작업으로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했다. 시는 대작으로 선정된 복수(이휘서)를 9월 말까지 롯데몰 수지점 미디어타워에 전시하고, 나머지 9개 작품을 수지도서관 1층 로비에 영상으로 전시한다. 용인시 도서관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시가 미디어아트로 제작해 대중에게 선보이는 경험은 시민 작가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전시된 작품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언론보도)
신영진 (mul) 작가, 식탁으로 되돌아오는 플라스틱의 역습을 전시
유럽플라스틱제조자현회가 2017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국가별 1인당 플라스틱 연간 사용량이 세계 1위, 미세 플라스틱 오염 지역 순위는 세계 2위이다. 이러한 플라스틱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환경 문제를 직관적으로 경고하는 "오늘 뭐 먹지?" 전시가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 광교 3,4 전시실에서 6월 27일까지 개최된다. 신영진(작가명 mul) 작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은 고래 뱃속에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득 찬 사진이나 위기에 빠진 북극곰을 보아도 해외의 이슈, 혹은 몇 십 년 후의 일이라 여겨 자신의 일상과 상관없다 여기기에 개선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시민일보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