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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윤

Chung. Seo Yoon

서울대학교 서양화 학사

15점의 작품
15점의 작품
개인전
2018 2018.12.01~2018.12.30. Solo Exhibition. BARAM (art space SUDABANG)
2018.10.16~2019.02.11. Solo Exhibition. ㅇㅕㄴ (꿰뚫 X 이목갤러리)
2016 2016.11.22~12.30. Solo Exhibition. LIQUID LOVE (art space SUDABANG)
단체전
2018 2018.01.01~2018.04.15.artconsulting&exhibition.아트컨설팅작업.작품설치전시,공간큐레이팅 (multy Place ThunderBald Restaurant)
2017 2017.10.24.~2017.10.30. 형형색색전 (평창문화포럼갤러리/자문밖사람들문화전)
2017.03~2017.11 ‘붓닿는대로’/ 브랜딩, 아트컨설팅작업, 작품설치 전시,공간큐레이팅 (Art restaurant)
2016 2016.10.22~10.31. 자문밖 사람들-色 /평창문화포럼 (자문밖문화충전소)
2016.03.03~03.25. Beauty in Grace (예송미술관, 시립예송뮤지엄)
2016.02.15~05.30. 봄의소리 (송파구 구청 Little Gallery .상설전시장)
2015 Beauty in Grace (SIA GALLERY, NEW YORK, Chelsea)
자문밖 사람들 (평창문화포럼갤러리, 평창동)
서울미대동문전 (SNU장학빌딩, 마포구)
2014 Ibero-America Art Fair Seoul (예술의전당)
외 다수
수상/선정
2017 한류문화공헌대상, 아티스트상, 한중문화교류협회장상대한민국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서울특별시의회/한중문화교류협회주관

작가의 말

우리의 세계에서 사람들의 삶의 바람들과, 자의든 타의든 맺고있는 ‘연’에 대한 경이로움과 신비함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우연과 필연이 완벽히 조화로운 편안한 작품이 그러한 시간을 품고 영속하기를 바라며.
조심스럽게 내어놓는 작품이 세상과 자연스럽고 섬세하게 소통하며 즐거이 존재하기를 바라며.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비로서 작업을 시작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작가라고 지칭 받는 것이 아직 조금은 부담이네요. 무언가를 그리고 만드는 것을 어릴 때 부터 좋아했는데, 그런 면에서, 다소 돌아왔지만 결국 자연스러운 과정을 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힘든 시간을 지나며 붓을 들어보니, 신기했고 즐거웠고 익숙한 듯 낮선 느낌이 제 안에 묘한 단단함으로 쌓였어요. 작업의 시간은 새로운 나를 발견해가며 스스로의 모습을 조금씩 다독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 작품들을 통해 타인에게 즐겁고 밝고 화사하여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을 들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죠.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결국은 우리들 인생의 빛, 희망, 소중한 관계에 대한 사랑과, 연 에 대한 감사와 경의 일것 같네요.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작업하기 위해 자연의 시공으로 생각을 풀어놓습니다.무한한 이 세계의 질서속에서의 아주 작은 내 존재가 맺고있는 연들이 무척이나 신비하고 숭고합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일페인팅을 좋아합니다. 두꺼운 부피감과 질감, 자연스러운 번짐과 흐름은 우리의 삶의 모든 감성들을 섬세하게 다 가지고 있는 유기체 같습니다.
그런 반면 전통적인 동양감성을 가진 종이, 원단, 펄등의 재료를 더하여 표현요소로 하고 있네요.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애착이 생길수록 어색함과 부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듯하여 의식적으로 특별한 애착을 두려고 하지 않고 있어요. 이것은 작품 과정에 대한 요즘의 생각과도 일맥상통합니다. 물성이 꽉 차있는 작품에서 마음과 형식을 비워내고 덜어내며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을 갖추고 싶다는 것이에요.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자연에 대한 촉감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무지개로 반짝이는 햇살, 보드랍게 감싸고 지나가는 산들바람, 그것에 담겨 전해져오는 향기-
이러한 자연의 촉감에서 시작된 작업이었습니다. 보고 느끼는 것은 뭐든 가슴에 남기에, 가는곳 어디든 늘 영감을 얻는 부분이 많네요. 근래에는 오리엔탈적인 요소의 매력에 푹 빠져 있어서 놋그릇, 한복, 다기 등을 찾아다니며 즐기곤 합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세상의 긍정적가치들- 사랑, 관계, 믿음, 연,,,,-들은 중요한 나의 심상입니다. 앞으로의 작업이 다양한 가능성을 향해 다채롭게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때마다의 응집된 생각들과 손에서 풀어지는 소재감이 작업을 만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내면 외면의 이유 있는 하모니와 깊이 있는 진정성이 고운 결로 드러나길 바랍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 ?
느낌표와 물음표를 강하게 던지는 작가였으면 좋겠습니다.
제 작품에 대한 삷의 생각들이 보이지 않는 강한 생명력을 지녔다면 위의 두 감성으로 따스히 다가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무엇을 보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여행, 전시,음악회 등을 자주 가게되네요. 물론 요즘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잇플레이스등은 꼭 찾아가는 편입니다. 자연히 사람들과 나누는 따듯한 시간을 좋아하게 되어 의미 있고 주기적인 파티를 종종기획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나와 나이외의 모든것에 대한 이유 있고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