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어렸을때 사생대회에 나갔어요. 전국단위의 대회였는데 큰 상을 받았어요. 이 계기를 통해 그림이 너무 좋아졌어요. 소심했던 성격도 미술을 통해 더 밝아졌고 삶이 행복해졌어요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의 일상의 무대를 통해 연극처럼 각자의 배역을 소화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해요. 이왕 연기하는거 재밌고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제 작품을 통해 만들어드리고 싶어요.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로 분채를 사용하여 작업 합니다. 분채는 자연이 주는 재료이기도 하며 작업이 완성 되었을때주는 따뜻한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색들이 중첩되었을 때 주는 묘한 느낌에 매료되어 이 기법을 매우 좋아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되도록이면 작품에 애착을 가지려 하지 않습니다. 애착을 갖는 순간 그 작품에 얽매일 것같아서 지향하지 않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다양한 장르의 책과 음악에서 영감을 얻고있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평면뿐만 아니라 설치, 미디어, 나아가서는 공간까지 제 작업을 한 방향으로 국한시키지 않고 여러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소개시켜드리고 싶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프리즘같은 작가가 되고 싶어요. 다양한 색의 스펙트럼을 만들어내는 프리즘 처럼 어떠한 빛을 담아냈을 떼 여러 방면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그렇게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독서와 책읽기 그리고 여행이 있습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래전 부터 계획과 생각만 가득한 분야인데 음반을 제작해보고 싶어요. 자켓디자인 부터 음악까지 작품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