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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서

Choi, Yeonseo

단국대학교 동양화 석사
단국대학교 동양화 학사

17점의 작품
17점의 작품
개인전
2017 유리문 안에서 (need21 갤러리, 서울)
2016 The Gardening (ARTION, 서울)
최연서 초대전 (갤러리 보메 , 부산)
2014 최연서 초대전 (ARTION, 서울)
2013 최연서 개인전 (천안 시민회관 1전시실, 천안)
2012 석사 청구전 (서울 미술관, 서울)
단체전
2017 제10회 2017 아시아프 (동대문 DDP, 서울)
단국대학교 동양화과 동문전 (갤러리M, 서울)
아트마이닝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16 SEOUL ART SHOW 2016 (COEX, 서울)
단국대학교 동양화과 동문전 (인사동 31갤러리, 서울)
세계서화아트페스티벌 (여수엑스포전시관, 여수)
Re;봄 展 (갤러리 아트스페이스 아티온, 서울)
2015 제 4회 단묵연 展 (갤러리 이즈, 서울)
나는 무명작가다 展 (아르코미술관, 서울)
2014 대구 아트페어 (대구 코엑스, 대구)
최연서.편아름 2인전 (더 클래스 청담, 서울)
제 3회 단묵연 展 (갤러리 이즈, 서울)
썸남썸녀 전 (ARTION, 서울)
2013 대구 아트페어 (대구 코엑스, 대구)
성남-고베 한.일 현대 회화제 (성남아트센터, 성남)
GIAF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세종문화회관미술관, 서울)
START 展 (갤러리 아트리에, 안양)
2012 SCAF 2012. 서울컨템포러리 아트 스타 페스티벌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서울)
INSAF 2012. 인사아트페스티벌 Good choice 미래의 작가전 (아라아트, 서울)
한국 미술대전 수상 기념전 (AKAspace, 서울)
한.중 현대회화 교류전 (베이징 아트갤러리, 중국)
;Squatter group (갤러리 이즈, 서울)
2011 아시아프 (홍익대학교 홍문관, 서울)
한,중 국제 아트페어 (중국하남성 예술중심 예술관, 중국)
2010 end, and (카페갤러리 니오타니, 서울)
2009 KASF (SETEC, 서울)
2008 Young start 2부 (갤러리 영, 서울)

작가의 말

바람이 고스란히 전해준 달빛 그리고 나는 그 바람이 보이기 시작했다.
먹먹하게 가라앉은 어둠이 달이 내려주는 빛에 정원은 금빛으로 일렁거렸다. 그리고 이번엔 나뭇가지 사이로 바다가 들려온다.

저 멀리서 걸어오는 너의 어깨에 부서져 내리는 달빛이 아름답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기보다 작가가 되는 과정은 자연스러웠습니다. '나' 는 그림을 통해, 지금까지 지내 온 시간을 그림으로 기록하였고, 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그림을 그리며 기록하고자 합니다. 가장 사랑하는 그림을 그리며 많은 아름다움을 남기고 싶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의 인생은 각자 완벽한 자신이 되기 위해, 그리고 영원한 행복을 위해 머나먼 여정을 떠나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타인의 시선을 거두고 오로지 자신을 위해 기분 좋은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행복이 있겠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하얀 종이위에 제가 좋아하는 꽃과 풀들로 가득한 정원을 그려내는 것이 가장 완벽한 행복입니다.영원 했으면 하는 완벽한 이 순간을 모두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는 달과 정원입니다.가장 완벽한 원으로 채워지는 과정 속 초승달과, 그 달빛이 내린 정원의 풍경을 그립니다. 정원의 모습을 어떻게 담아낼까 고민 중에 우연히 なつめそうせき의 <유리문 안에서> 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한손에 들어오는 작고 얇은 책은, 그가 느꼈던 유리문 안과 밖의 이야기로 채워져있었습니다. 집으로 향하는 밤기차에서 빠르게 스쳐지나가는 유리문 밖의 어둠, 유리문 밖에서 비춰 들어오는 달빛, 책을 덮으며 지금, 영원했으면 하는 이 순간을 모두에게 전하고 싶어졌습니다. 이러한 느낌을 잘 전달하기 위해 먹과 금분, 은분으로 채색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수국을 은분과 자개로 작업한 첫 그림인 <달빛 정원>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여행을 하며 마주하는 '자연'에서, 기억해 두고싶은 책에서의 한 두 문장, 계절의 움직임 , 관계에서 생겨나는 감정들, 그리고 평소 무심하게 스쳐 지나갈수 있는 사소한 것들에서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현재 진행중인 작업인 '정원'을 표현하는 부분에서 재료적인 부분이나 다양한 스타일의 정원을 작업할 계획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고 많은 아름다움을 남긴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꾸준히 하고 있는 수영과 좋아하는 꽃을 그리는 작업이 아닌 직접 다루고 만들어 내는 작업을 할 수 있는 꽃꽂이를 틈틈이 배우고 있습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가 직접 그리고 글을 쓴 동화책을 만들어 보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