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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Lee, Da Hee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 학사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 학사
글래스고 예술대학 (영국) Fine Art Painting MFA

201점의 작품
201점의 작품
개인전
2019 The Art of Polyphony 음악을 번안하는 방법 (팔복예술공장, 전주)
2018 Visions of Sound (Royal Conservatoire of Scotland, Glasgow)
2016 강릉 해변 디자인 페스티벌 이다희 소품전 (오리까페, 강릉)
2015 색계 릴레이전
시청각장애인 기부전 - 색계9 (1898갤러리, 서울)
카라(기쁨) 아뜰리에 - 색계8 (사랑아트갤러리, 서울)
이다희展 - 색계7 (우현아 갤러리, 서울)
이다희展 - 색계6 (쿠나 아트까페, 서울)
이다희展 - 색계5 (오뉴월 갤러리, 대전)
이다희展 - 색계4 (일리아 갤러리, 대전)
이다희展 - 색계3 (8번가 갤러리, 서울)
이다희展 - 색계2 (까페 제퍼빈스, 서울)
색(色)계(階)전 (오!재미동 갤러리, 서울)
단체전
2019 GIAF청년작가 공모전 (세종미술관, 서울)
감각 수업 (소다미술관, 화성시)
2018 Togetherness (The Vacant Space, Glasgow, UK)
Close By, 39 Trongate (Glasgow, UK)
2017 SKY TV 아뜰리에전 전시 (예술의전당, 서울)
드로잉 프로젝트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양주)
Life (갤러리 라이프, 서울)
2016 앙데팡당 2017 (815 갤러리, 서울)
미래의 시선 (서정아트센터, 서울)
자연회귀 5가지 숨 고르기 (호텔 데님, 서울)
Affordable Seoul Art Fair (서울)
ECAF (이화 아트센터, 서울)
신바람, 양평展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2015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展 (사랑아트갤러리, 서울)
해피월코리아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서울)
아시아프 (문화역 서울284, 서울)
Affordable Hong Kong Art Fair (Hong Kong)
제 11회 GIAF - 아시아 현대미술 청년 작가전 (세종미술관, 서울)
이미지&비전展 - 아트미션 정기전 (트리니티 갤러리, 서울)
신진작가 기획전 (LVS Project, 서울)
모락모락展 (일호 갤러리, 서울)
이화기독미술인회 창립전 (트리니티 갤러리, 서울)
잠재적 표상 (신미술관, 청주)
2014 나는 화가다 (페인터스 머그, 서울)
오롯 아트마켓 (서진아트스페이스, 서울)
이서展 (인사아트센터, 서울)
2013 LENTO (성북구립미술관, 서울)
틀을 깨다 (겸제 정선 기념관, 서울)
신년 기획전 (가이아 갤러리, 서울)
2012 Spoon Art Fair (Hong Kong)
YWCA (이마주 갤러리, 서울)
Scout (이마주 갤러리, 서울)
2009 꿈을 꾸다 (화봉 갤러리, 서울)
작품소장
Royal Scottish Academy,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정부미술은행, 양주장욱진 시립미술관, 강릉문화재단, 롯데호텔(미얀마), 프리드라이프, 병원, 기업, 개인 소장
수록/협찬
한국 창의재단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자료 STEAM프로그램에 작품 인용
수상/선정
RSA (Royal Scottish Academy) David Michie Travel Award
레지던시
2019 팔복예술공장 2기프로젝트 기획 입주
기타
2019 아트 앤 뮤직 콘서트 (무명서점, 제주)
2016 페챠쿠챠 광주 2016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광주)
2015 네스까페 돌체구스토 콜라보레이션 (서울)
아트씨가 아트씨를 만나면 (아트씨, 서울)

작가의 말

오선지의 기호(음표, 쉼표 등)는 누군가에 의해 발명이 되고 그것이 보편적인 상징체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음악과 회화는 근본적으로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악에서의 리듬, 멜로디, 강약 등이 회화의 색감, 명도, 채도, 농도, 형태로 표현됩니다. 저는 공감각적 효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음악의 요소를 회화적 기호로 치환하여 시각화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이를테면 <도 C …Yellow, 레 D …Orange, 미 E...Blue, F 파…Violet, 솔 G …Green, 라 A …Red, 시 B...Grey> 와 같은 기준으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시각적 경험은 촉각적 경험과 깊은 연관이 있고, 촉각 또한 시각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각합니다. 따라서 실을 이용하여 청각, 시각, 촉각적 요소를 모두 동원하여 음악을 표현합니다. 귀를 막고 촉각으로 음악을 느낄 때 몸으로 느껴지는 파동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가장 행복하게 몰입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때 개별적 번역방법을 연구하는것입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피아노 연주 소리를 표현하기위해 수채기법을 선택합니다. 피아니스트가 녹음실이 아닌 청중 앞에서 건반을 누르는 순간 그것을 돌이킬 수 없듯이 제가 색 물방울을 종이에 떨어뜨리는 것은 마치 실시간으로 소리를 연주하는것입니다. 비록 그리는 시간이 음악이 흘러가는 속도를 따라갈 수 없지만 음역, 음색, 음형, 음의 앞 뒤 맥락과 관계를 포괄적으로 고려하여 한 음 한음 연주하듯 음표를 그립니다. 이러한 과정을 고수하는 것은 작곡가의 의도와 그것을 해석해서 표현하는 연주자의 결정을 존중하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천에 자수를 놓는것은 음악을 감상하는 공감각적 방법에 감각 하나 더 추가하기 위함입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바흐의 곡을 표현하기 위한 계산, 드로잉 기록들입니다. 음악을 표현하는 방법을 고안할때 그의 음악은 연구대상으로서 안정적입니다. 감정을 호소하거나 상황을 묘사하는 낭만적인 음악은 감각적, 경험적 해석만으로도 표현이 되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바흐는 수학적인 계산과 과학적 방법으로 작곡을 했기 때문에 일정한 기준으로 마디와 절을 분류할 수 있고, 여러 방법으로 분석하고 정리해야 할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개별화 방법을 심화시키도록 요구합니다. 저는 이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 정말 즐겁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음악이론서, 음악 분석자료, 바흐의 모든 건반음악과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의 연주입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평생에 걸쳐 바흐의 건반음악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동시에 다른 고전, 낭만주의 작곡가들도 비교, 대조를 위해 작업할 것입니다.
동시대 피아니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콘서트전시와 드로잉앨범 발매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치열하게 작업해서 쉽게 보여주는 작가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피아노 배우기, 빈티지 접시나 옷 모으기, 김장하기, 문구류 구경하기, 제주도 여행하기 등 많습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전업작가로 살면서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사회, 경제, 정서적으로 부담을 주지 않고, 덕을 끼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전주 완판본에 담긴 바흐의 음색
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은 다음달 15일까지 2층 전시실서‘2019 창작스튜디오 기획입주 작가의 '음악을 번안하는 방법 The arts of polyphony'전을 갖는다. 올해로 2기째를 맞는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는 시청각 예술 작가를 대상으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바, 정기 입주 부문(1년), 국외 작가 입주 부문(3개월)에 더해 올해는 프로젝트 입주 부문(5개월, 최대 20개월)을 신설하여 작가가 제안한 프로젝트를 다각도로 지원하는 등 예술가 창작 지원을 보다 강화했다. 이 전시는 지난 3월 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기획 부문에 최종 선정된 이다희작가의 프로젝트 결과보고전시로 5개월여 동안 수행한 작업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 작가는 '전주 완판본 목판과 전주한지를 활용한 화성 연구'를 제안했다. 바흐 같은 고전 작곡가의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때 개별적 번역 방법을 연구하는 작업을 주 과제로 하여 음악과 회화 사이의 1대 1 대응 관계에 주목, 작업을 해왔다. 이번 창작 연구에서 주목할 것은 작가가 전주의 유.무형 자산인 한지와 완판본기법을 활용한 악보 제작 작업을 수행하면서, 전통의 현대화의 가능성을 제안했다는 점에 있다. 이번 결과 전시는 ‘도큐먼트랩 , 화음연구, 프렐류드 놀이, 번안들, 완판본악보’, 이상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 이작가 프로젝트의 창작과정을 공유하고 나아가 음악의 시각화 작업에 관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황순우 팔복예술공장 총괄감독은 “이번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 기획입주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창작의 실험이 이루어지는 첫걸음이 되리라 기대한다"면서 "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팔복예술공장에서 색다른 경험과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전주문화재단과 팔복예술공장은 전주시의 유무형 문화 자산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완판본문화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성일한지와 협력, 작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출처 : 새전북신문(http://www.sjbnews.com)
새전북신문
음악의 시각화, 눈으로 듣는 바흐 전주곡
바흐의 전주곡,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등 클래식 음악을 오선지 악보가 아닌 회화적 요소로 바꿔 표현한다면 어떤 울림이 있을까. 음악을 다양한 방법으로 시각화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8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주 팔복예술공장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다희 작가의 ‘음악을 번안하는 방법 - The arts of polyphony’전.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프로젝트 입주’ 부문에 선정된 이다희 작가의 결과보고전으로, 이 작가가 5개월간 수행한 작업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수채화로 그려낸 바흐 전주곡 C장조, 완판본 목각 작업으로 완성한 바흐 전주곡 2번, 자수로 표현한 베토벤 월광 1악장…. 이 작가는 음악과 회화 사이의 1:1 대응 관계에 주목, 음악을 회화적으로 표현해왔다. 이번 결과 전시는 ‘도큐먼트랩’, ‘화음연구’, ‘프렐류드 실천’, ‘번안들’, ‘완판본악보’ 다섯 가지 섹션으로 이 작가의 창작과정을 공유한다. 25m에 걸쳐 음악을 색채의 배열로 그려낸 수채화 연작, 바흐·모차르트·베토벤의 음악을 입체적으로 번안한 작품 등을 선보이거나, 관람객이 ‘음-색(色) 놀이’에 참여하도록 아코디언북 형태의 악보를 재구성했다. 특히 이번 창작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이 작가가 전주한지와 완판본기법을 활용한 작업을 수행하면서, 전통의 현대화 가능성을 제안했다는 것이다. “전통의 과즙에서 자양분을 얻는 것만이 전통에 진정으로 대립할 수 있습니다.” 이 작가가 이번 프로젝트 보고전에서 보여주는 것은 충실한 전통과 현대의 번안 가능성이자 시간성의 확장인 셈이다. 전시 오프닝 립센션은 9일에 열리며, 20일에는 ‘뮤지엄 나잇-렉처퍼포먼스’도 진행한다. ‘뮤지엄 나잇-렉처 퍼포먼스’에는 장원평론가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이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 작가는 이화여대 서양화를 졸업했다. 영국 글래스고 예술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올해로 2기째를 맞는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는 시청각 예술 작가를 대상으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기 입주’(1년), ‘국외 작가 입주’(3개월)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프로젝트 입주’(5개월, 최대 20개월)을 신설해 작가가 제안한 프로젝트를 다각도로 지원했다. 황순우 팔복예술공장 총괄감독은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 기획입주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창작의 실험이 이루어지는 첫걸음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20일 ‘뮤지엄나잇’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즐거운 시간을 갖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전북일보(http://www.jjan.kr)
전북일보
시청각예술, 보는 음악의 즐거움 선사
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은 8일부터 9월 15일까지 ‘2019 창작스튜디오 기획입주 작가의 ’음악을 번안하는 방법 The arts of polyphony‘전을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기째를 맞는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는 시청각 예술 작가를 대상으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기 입주 부문(1년), 국외 작가 입주 부문(3개월)에 더해 올해는 프로젝트 입주 부문(5개월, 최대 20개월)을 신설하여 작가가 제안한 프로젝트를 다각도로 지원하는 등 예술가 창작 지원을 보다 강화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기획 부문에 최종 선정된 이다희 작가의 프로젝트 결과보고 형식의 전시다. 약 5개월간 수행한 작업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이다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전주 완판본 목판과 전주한지를 활용한 화성 연구’를 제안했다. 바흐 같은 고전 작곡가의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때 개별적 번역 방법을 연구하는 작업을 주 과제로 하여 음악과 회화 사이의 1대1 대응 관계에 주목하여 작가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창작 연구에서 주목할 것은 작가가 전주의 유무형 자산인 한지와 완판본기법을 활용한 악보 제작 작업을 수행하면서, 전통의 현대화의 가능성을 제안했다는 점에 있다. 이번 결과 전시는 ‘도큐먼트랩 , 화음연구, 프렐류드 놀이, 번안들, 완판본악보’, 이상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 이다희 작가 프로젝트의 창작과정을 공유하고 나아가 음악의 시각화 작업에 관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오프닝 리센션은 9일 진행하며 20일 화요일에는 ‘뮤지엄 나잇-렉처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뮤지엄 나잇-렉처 퍼포먼스’에는 장원 평론가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하여 이다희 작가의 작품세계와 프로젝트를 심도 있게 논의 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문화재단과 팔복예술공장은 이에 앞서 전주시의 유무형 문화 자산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완판본문화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성일한지와 협력해 작가를 지원하고 있다. 황순우 팔복예술공장 총괄감독은 “이번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 기획입주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창작의 실험이 이루어지는 첫걸음이 되리라 기대된다”며 “특히 뮤지엄나잇을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이 팔복예술공장에서 색다른 경험과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전북중앙신문
악보를 그리는 이다희 작가 ‘음악을 번안하는 방법’전
악보를 그리는 이다희 작가가 지난 5개월 동안 전주에 체류하면서 진행한 ‘전주 완판본 목판과 전주 한지를 활용한 화성 연구’에 대한 특별한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팔복예술공장이 8일부터 9월 15일까지 2019 창작스튜디오 기획입주 작가로 활동한 이다희 작가의 ‘음악을 번안하는 방법’전을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회를 앞두고 만난 이다희 작가는 “제 작업은 음악의 각 요소를 색과 형태로 변환해 표현하는 것인데, 주로 클래식 음악의 패턴과 구성 등을 통해 추상회화의 가능성과 설치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작가가 선보이는 작업은 고전 작곡가의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때, 음악과 회화 사이에서 느끼게되는 융복합의 감성이다. 오선지로 연상되는 서양 악보법을 컬러 그래픽으로 바꾸어 악보화하는 작업으로, 관객은 그가 장치한 공간을 배회하면서 곡의 전반적인 흐름과 분위기 뿐만 아니라 음악의 숨겨진 원리를 파악하는 이색적인 경험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전주의 유·무형의 자산인 한지와 완판본을 활용해 음악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작가가 이번 작업에서 한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유는 예전부터 숙제처럼 남아있었던 화성의 실현 방법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다. 이십대 초반부터 고전 음악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해왔지만, 화성을 시각화하는 일이 늘 아쉬운 점으로 남아 있었던 탓이다.  이를 테면, 계이름은 색의 변화로 나타낼 수 있지만, 화성적인 부분을 시각화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화성의 울림을 색의 중첩, 여러겹을 쌓아 입체감 있게 나타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표현이 어려웠다. 색을 겹쳐 칠하다 보면 톤이 다운되고, 유화는 너무 무겁게 표현돼 부적절했다. 그래서 꼭 만지고 싶었고, 만나고 싶었던 것이 한지였다. 그 한지는 전주에 있었다.  “팔복예술공장이 과거 카세트공장이었다는 사실 또한 전주로의 마음이 끌렸던 이유가 되었던 것 같아요. 음악이 있었던 공간, 음악이 만들어지던 공간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저의 작품이 재생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모험과 실험을 즐기는 그의 성격은 전주에 처음 입성한 날부터 드러났다.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 입주를 위해 면접이라는 관문을 앞두었던 지난 겨울, 전주에 도착해 무작정 핸드폰을 켜고, 지도를 열고, 좌표를 찍었다. 가장 처음 만난 곳에서 물어물어 인연을 이어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말이다.  그렇게 한지산업지원센터를 찾아 관계자를 만날 수 있었고, 한지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한지를 알아가고, 완판본문화관을 추천받아 공부하고, 이후에는 한지 생산 업체까지 인연의 고리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이후 팔복예술공장에 입주작가로 선정되면서, 이곳 구성원들의 협력으로 전주의 소중한 문화자산을 통한 예술 창작의 실험이 확장될 수 있었다. 팔복예술공장과 걸어서 10분 거리인 성일한지에서 구한 샘플로 꿈꿔왔던 느낌을 최대한 살려낼 수 있었다. 촘촘한 한지의 결 덕분에 수채화 물감으로도 안정적인 발색이 가능했다. 재료에 대한 물성부터 습득하는 과정부터 수일이 걸렸지만, 그렇게 전주에서 무엇인가를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은 행복했다.  그에게는 분위기로 다가오는 음악이 있는가 하면, 바흐처럼 개별음이 조직적으로 파고드는 음악도 있다. 이는 곧, 바흐가 작가에게 색으로 다가온 연유이기도 하다. 작가는 자신이 좋아하는 작곡가나 특정 곡을 번안해 오고 있다. 물론, 직접 연주를 할 수 있는 곡만이 대상이다. 음악을 시각화하는 작업에 반드시 자신이 마스터한 곡만을 활용하는 시각예술가의 언어와 열정이 흥미롭다.  전시는 그의 작업이 학자적 태도와 예술가의 실천 사이에 놓여 있음을 보여주는 ‘도큐먼트랩’부터 음악의 기본 구조를 분석하는 ‘화음 연구’, 음과 색을 놀이로 구성하는 ‘프렐류드 놀이’, 지난 10년 동안 수행해 온 음악 번안 사례 연구를 보여주는 ‘번안들’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9일 이뤄지며, 20일에는 ‘뮤지엄 나잇-렉처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날에는 장원 평론가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이 작가의 작품세계와 프로젝트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김진석 피아니스트 연주도 함께한다. 김미진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전북도민일보
수채화로 그린 악보..음악을 보여드릴게요!
[앵커멘트] 다음은 지역 문화계 소식 둘러봅니다. 클래식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전시회가 전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음악과 미술, 두 영역을 넘나드는, 눈과 귀가 즐거운 전시회를 조선우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피아노 연주1" 작은 공간에 맑은 피아노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연주가가 보는 것은 악보가 아닌 한 폭의 그림. 다양한 색으로 음계를, 색의 채도로 음의 강약을 구분해 낸 수채화 악보입니다. 음악을 시각화하는 작업에, 10년째 몰두해온 이다희 작가의 작품입니다. 이다희/미술가[인터뷰] "계이름을 배열한다든지 아니면 색깔을 어떻게 결정한다든지 이런 것들도 다 (음악) 이론에 근거해서 하는 것도 있고.." [이펙트2]"배경음악" 환상적인 악상이 달빛을 연상시켜 '월광'으로 이름을 붙인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이 곡은 수채화가 아닌 자수로 채워넣었습니다. 작가는 주로 클래식 곡을 그려왔는데, 이번 전시에는 전통 기법으로 깎아낸 목판 악보를 선보였습니다. 오선지 위에 음표를 그리는 전형적인 표기 방식을 벗어나 곡이 눈에 선명히 보이도록 표현했습니다. 작품을 익힌 관람객이 직접 연주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이다희/작가[인터뷰] "미술로 표현되는 음악이 어떤 것인지 조금 더 확장되는 그런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아이들이 더 즐기는 그런 쉬는 전시가 되었으면.." 보고, 듣고, 연주하고.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현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KBS 뉴스
感覺, 평면속에 담긴 자극… 생생한 세상의 느낌
화성시에 위치한 소다미술관이 다양한 감각을 일깨우는 기획전시 '감각수업'을 연다. 전시는 다양한 평면 작품을 통해 감각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고, 우리가 만나는 세상을 다채롭고 특별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에는 7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리와 향기, 맛과 온도, 부드러움과 고통, 균형과 위태로움 등 여러가지 감각들을 한 화면에 압축적으로 구현하고, 감각을 일깨운다. 또한 작가가 작업 과정을 통해 체험한 감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과정도 소개한다.
경인일보
[6월 98호] Healing Process
색에는 음계가 모양과 간격에는 리듬이 담겼다. 가만히 들여다볼 때 느껴지는 이미지는 하나의 곡이다. 색을, 모양과 간격을 눈으로 천천히 좇다 보면 이다희 작가의 시간을 만난다. 이다희 작가에게 음악을 캔버스에 옮기는 작업은 명상이고 수행이다.
월간토마토
음악을 LP판의 원리를 응용해 시각화한 이다희 작가
SBSCNBC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 열린 ‘어포더블아트페어 서울 2016’에페어측과 공동으로 ‘월급쟁이 컬렉터 되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 중 특별전시 ‘OVER the ART WALL’은 15미터의 거대한 벽면에 총53명의 역량있는 작가들의 120여점의 작품들이 채워졌다. 이 전시는 심리적, 경제적으로 높게 느껴지는 미술품 구매 장벽을 넘어 보자라는 컨셉으로 마련되었으며, 월급쟁이도 한번 장만해 볼 수 있는 20만원에서 100만원 미만대의 가격에 판매되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SBSCNBC
[전시] ’오롯아트마켓’, 오롯한 예술에 한 발 다가선 훌륭한 접점
제 아무리 뛰어난 그림 실력을 가진 화가나 심오한 작품세계를 가진 예술가라 해도 자신의 작품을 누군가에게 보여줄 수 없다면 도태되기 마련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서진아트스페이스의 '오롯아트마켓'은 기회의 장이다. 이곳에 방문하는 이들은 유망주를 발굴할 수도, 훗날 명작으로 기억될 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작품을 전시한 작가들의 경우 판매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알릴 기회를 얻는다.
데이터뉴스
톡톡 튀는 실험정신
이다희 작가는 실을 이용해 청각, 시각, 촉각적 요소를 모두 표현하고 있다. 검정 LP의 음악은 음각으로 새겨지고 바늘은 그 소리 골을 타며 음을 읽어낸다. 역으로 바늘과 실로 '양각'의 LP를 만들어 멜로디를 생성하기도 하고, LP를 단면으로 해부해 멜로디를 드러내고 음계에 색을 부여한다.
충청일보
류봉렬·신정은 개인전 9~15일, 이다희 개인전 2~22일
이다희 작가는 음악을 시각화하는 화가다. 계이름을 갖가지 색으로 표현해 화폭에 악보처럼 그려낸다. 재즈, 피아노, 첼로의 다양한 연주곡을 여러 가지 색 계이름으로 표현해낸다. 리듬, 멜로디, 강약 등은 색감과 명도, 채도로 변환했다. 그렇게 하나의 그림 악보가 완성된다. 작가는 회화, 설치 작품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음악을 미술 세계로 옮겼다.
평화신문
젊은 작가의 새로운 시선
오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신미술관 신관 1층과 3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2015신인작가 지원전 '잠재적 표상 - Potential Symbol'전에는 곽상원, 김수영, 김연규, 이다희, 이도연, 이진경, 조용익, 최성임, 홍지영 작가가 참여해 회화, 입체, 설치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중부매일
국내 신진작가들의 '잠재적 가능성' 엿본다
국내 젊은 작가들의 실험정신과 잠재적 가능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청주 신미술관은 '잠재적 표상'을 제목으로 2015 신인작가 지원전을 연다. 오는 26일부터 6월3일까지 청주 신미술관 신관 1, 3층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곽상원, 김수영, 김연규, 이다희, 이도연, 이진경, 조용익, 최성임, 홍지영 등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회화, 입체, 설치 작품 등 모두 30여점이 전시된다.
충북일보
갤러리 이마주 '스카우트'·부산 조현화랑 '시프트'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갤러리 이마주가 대학 졸업을 앞둔 미술대학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스카우트'전을 19일까지 연다.
뉴시스
[전시] 이다희 개인전'色, 階-회화를 음악으로 만나다' 외
음악'과 '회화'는 근본적으로 같다는 시각에서 출발한 전시다. 작가는 공감각적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악보의 기호를 회화적 요소로 바꿔 청각을 시각화했다.
대전일보
[전시] 이다희 개인전 <색(色)계(階)>
충무로역 안에는 다른 역에서는 볼 수 없는 재미난 공간이 하나 있다. 역사를 따라 긴 직사각형 형태로 아카이브, 갤러리, 극장, 편집실 등으로 꾸며진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이 바로 그 공간이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오!재미동의 갤러리에서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7일까지 신진작가 이다희의 개인전 <색(色)계(階)>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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