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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그림'이라고 하면 고소득자 또는 전문 아트 콜렉터만의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고, 그 시장의 규모가 작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의 대한민국은 미술과 그림에 열광하며 앞으로의 가능성에 문을 활짝 열게 되는 한 해가 되었습니다. 과열과 투기로 얼룩졌던 부동산, 코인, 주식 시장을 뒤로하고 한국의 미술 시장에는 새로운 유저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그 시장이 엄청나게 커졌는데요, 그러면서 우리는 '그림'에 대해 '감상'을 위한 작품, 더 나아가서는 하나의 '투자'수단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그림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그 결과 2021년 한국에서 열린 화랑미술제, 2021 키아프 등 다양한 아트페어에서는 연일 최다 관람객, 최고 판매고 등 역대급 수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는데요. 더욱 재밌는 사실은 그림을 구매하는 연령층에 비교적 소득이 높은 40-60대뿐만 아니라 MZ 세대도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그림을 구매해 놓고 어디에 놔야 할지? 또는 이런 공간에 걸고 싶은데 어떤 그림을 걸어야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알려드리는 그림 인테리어 TIP,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하는 공간, 거실
대부분 집의 비율 중 가장 크게 차지를 하는 공간은 거실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나 혼자 사용을 하는 공간이 아닌 가족들과 함께 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가족 모두의 취향을 고려한 그림을 걸어야겠죠? 또한 가끔씩 손님이 오면 손님 대접을 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너무 밋밋한 느낌보다는 포인트가 되는 그림을 걸면 좋습니다. 거실의 크기를 고려하여 최소 30호에서 최대 80호까지의 그림을 추천하는데요. 색상의 경우 어둑한 느낌이 드는 작품보다는 컬러감이 있고 색채감이 높은 작품을 걸면 생기 있어 보이는 거실이 될 겁니다.
우명하 <큰 공간의 소리 2014-7> 캔버스에 유채 90x60cm (30호), 2014

큰 공간의 소리 2014-7

우명하

90x60cm (30호)

이현열 <수렵금지구역> 한지에 먹, 채색 80x120cm (50호), 2010

수렵금지구역

이현열

80x120cm (50호)

아늑함이 필요한 공간, 침실
침실은 너무 밝은 느낌보다는 살짝 어둑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이는 풍수지리상으로도 그렇고 실제 건강한 수면 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침실을 아늑하고 어둑하게 꾸몄으면, 그림도 그에 맞춰서 걸면 좋겠죠? 컬러감이 너무 두드러지거나 쨍하고, 색채감이 높은 작품보다는 살짝 정적이면서 따뜻한 느낌이 드는 그림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침실의 크기와 침대의 크기에 맞춰서 그림을 밸런스 있게 거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침실과 침대의 크기를 고려하지 않고 너무 큰 그림을 걸면 오히려 답답함을 유발하거나, 너무 작은 그림을 걸 경우 포인트가 되지 않습니다.
장은정 <Elephant Dance> 캔버스에 아크릴 90x116cm (50호), 2019
최재원 <Landscape-Structure> 목재패널에 목재 120x80cm (50호), 2017
우리 집을 갤러리로, 서랍장 위 또는 바닥에 툭-
그림을 꼭 레일이나 못을 설치하여 벽에 걸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벽에 툭 기대어 서랍장 위에 올려놓거나, 바닥 한 공간에 세워놓으면 소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하게 합니다. 많이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느낌을 주면서 포인트 느낌은 제대로 주죠. 게다가 못이나 레일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어서 전월세 세입자들에게는 나름의 꿀팁이죠. 내가 그림을 놓고 싶은 공간의 톤에 맞춰서 그림 또한 선택을 하면 좋고, 너무 큰 사이즈의 그림보다는 20호에서 40호 정도 크기의 작품을 세워 놓는 것이 추후 보관에도 용이하리라 생각됩니다.
최지원 <어떤 의식2> 종이에 연필, 먹 57x77cm (25호), 2015
김지수 <Untitled> 캔버스에 유채 73x61cm (20호), 2017

Untitled

김지수

73x61cm (20호)

이 외에 그림을 많이 거는 장소로는 현관도 있는데요. 집에 들어오는 입구라서 사람들이 들어왔을 때 집에 대한 첫인상을 남길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 공간은 풍수지리상으로 해바라기 그림이 있으면 재물, 가정, 사업의 금전운을 높여준다고 하네요.
사실 그림을 구매할 때 초보자들은 어느 그림을 골라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경우도 있고, 자신의 제대로 된 취향을 몰라 쉽사리 구매했다가도 쉽게 그림에 질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무리 감상과 더불어 투자를 위해서 그림을 구매했다고 해도 수장고나 컬렉션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는 한 내 공간 안에 그림을 걸어놓고 오랜 시간을 감상해야 하는 게 그림인데요. 만약 내 취향에 맞지 않아 쉽게 질려버린다면 이는 문제가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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