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24시간 혜택! 어떤 작품이든 33,000원 >

신규고객 체험 특가

GAS2016 과학예술 융복합 전시 “색각이상(色覺異常) : 피의 온도 展”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I   서울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6년 과학 융합형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사업(GAS 2016)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공모에 의해 선정된 5팀의 과학 예술 융·복합 작품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예술이 (과학) 기술에 영감을 주고 기술이 예술의 창의적 발상을 결정하리라는 상호 -침투적 예견은 현재의 시점에서 보자면 동시대 예술의 근간을 구성하는 당면한 과제이자 요 구가 되었다. 그러나 융합의 당위를 넘어 현실의 구체적 예술 형태들을 들여다보자면 그 경계 가 모호하여 예술의 범주 속에서 이해되지 않는 경우도 발견되고 한다. 이는 과학 분야가 지 닌 보다 전문적인 지식의 층위가 예술의 감성적 언어와 적절히 부합하지 못했던 까닭이다. 이에 본 전시는 과학과 예술의 다양한 의미 해석체로서 ‘피(혈액, Blood)’를 제시하고자 한다. 피는 보편적으로 생명의 본질이자 그 자체로서의 상징적 의미를 부여받는 단어이다. 과학적으 로 피는 혈관을 통해 온 몸을 돌면서 산소와 영양소 등을 공급해주는 동시에 노폐물을 운반하 여 신장을 통해 배설시키는 주요한 요소이지만, 예술에서는 과학이 추구했던 분석적 필요를 뛰어넘는 생명과 혈통, 유전적 정보이자 진화의 매개체로서 등장해왔다. 다만, 이러한 접근과 해석이 인간이라는 주체 속으로 제한되어 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따라서 전시의 제목인 ‘색 각이상(色覺異常) : 피의 온도’는 과학적 분석의 대상이자 보편적 인간을 초월한 생명 순환의 매개체 혹은 공존의 상징으로서 ‘피’를 간주할 것이다. 특히 보편적으로 (인간 혹은 동물의) 혈액 색채로 지시되는 붉은 색과 더불어 식물의 혈액색인 녹색에 관한 접근을 통해 혈액의 색 온도로 야기되는 감정적 차원과 동식물을 아우르는 포괄적 의미로서의 공존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전시 정보

작가 5명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아트팹랩
기간 2016-12-13 ~ 2016-12-20
시간 10:00 ~ 18:00
휴관 - 월요일
관람료 무료
주최 미래창조과학부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2-6204-8115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위치 정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I  02-3701-9500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온라인 특별 전시관

전체 보기
국내 인기 작가들의
작품 56,767점을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