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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미술관 초대개인전....땅, 물, 불,바람: 윤옥순의 회향

포항시립미술관   I   경북
포항시립미술관은 지역 미술의 흐름과 가치를 조명하는 *지역작가조명전(Local Artists Spotlight)*의 일환으로,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윤옥순 초대개인전 《땅, 물, 불, 바람: 윤옥순의 회향》(영문: Loop in Being, YOON Oksoon: Earth, Water, Fire, Wind)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 포항 출신으로 50여 년간 ‘생(生)’을 주제로 작업해온 윤옥순 작가의 첫 회고전이다.

윤옥순은 1970~80년대 산업화 시기, 잃어버린 자연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어린 시절 숲과 바다, 들녘의 기억은 그의 화폭 속에 ‘생’이라는 주제로 구현되었고, 이는 인간 본성과 존재의 근원을 탐구하는 예술적 여정으로 이어졌다.

작가의 작품 세계는 크게 세 시기로 나뉜다.
초기(1978-1991): 한국화의 전통 재료를 현대적으로 확장하며 수묵의 우연성과 실험적 조형을 탐구.
중기(1992-2007): 대형 캔버스와 다양한 재료 위에서 몸의 제스처를 드러내는 추상 작업 전개.
후기(2008-현재): 생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든 체험 이후, 해바라기·말 등 구체적 대상을 통해 ‘생’과 존재의 에너지를 형상화.

이번 전시는 작가의 최근 회화 연작부터 대표 추상 작품, 그리고 1980년대 한국화의 현대적 실험을 보여준 초기작까지 대작 약60여 점을 선보이며, 반세기 예술 여정을 역순으로 조망한다.
전시 제목 《땅, 물, 불, 바람: 윤옥순의 회향》은 생성과 소멸, 순환과 회귀를 탐구한 작가의 철학을 담고 있다. ‘회향은 고향으로 돌아옴과 동시에, 자신이 닦은 덕을 다른 이에게 돌린다는 불교적 의미를 지닌다. 포항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윤옥순의 작품은 전통과 현대, 개인의 삶과 보편적 존재의 물음을 아우르며, 지역을 넘어 한국 현대미술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 정보

작가 윤옥순
장소 포항시립미술관
기간 2025-09-30 ~ 2026-01-04
시간 10:00 ~ 18:00
하절기(4-10월) : 오전 10시 - 오후 7시
동절기(11-3월) : 오전 10시 - 오후 6시
*월요일 휴관
관람료 무료
주최 포항시립미술관
주관 포항시립미술관
후원 포항시립미술관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54-270-4700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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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정보

포항시립미술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길 10 (환호동)

전시 참여 작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