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에서는 ‘검은 춤 프로젝트(a black dance project)’로 한국화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확장해 온 문이원 작가의 개인전을 2025년 9월 17일(수)부터 9월 28일(일)까지 개최합니다.

문이원 작가의 작업은 겨울날 야생식물의 움직임과 생명의 흐름을 포착하며, 단순한 식물의 재현을 넘어 자연의 리듬과 생명의 순환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백을 자개로 채워 실루엣을 드러내는 독창적 조형 언어는 존재의 본질을 성찰하도록 유도하며, 동시에 자연의 흐름과 생명력을 은유적으로 드러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케치 80여점을 비롯해 영상, 평면 자개회화로 구현한 작품들이 공개됩니다.
빛나는 자개 조각과 검은 실루엣이 어우러지는 작품을 통해 자연의 섭리와 순환, 시간의 흐름을 사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전시정보
1. 전시명 : 식물의 뼈 : Botanical Bones – 문이원 기획초대전
2. 전시장위치 :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
3. 전시일자 : 2025. 9. 17 (수) ~ 9. 28 (일)
4. 관람시간 : 09:30~17:00 (16시30분까지 입장가능)
5. 전시문의 : 02-3408-4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