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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별 사이, 빛도 울던 날에 우리는 : BETWEEN EARTH AND STARS ON THE DAY EVEN LIGHT WEPT, WE WERE》

갤러리자유   I   서울
《흙과 별 사이, 빛도 울던 날에 우리는 : BETWEEN EARTH AND STARS ON THE DAY EVEN LIGHT WEPT, WE WERE》Gallery Jayu Special Exhibition for the 80th Anniversary of Liberation Aug 14 (Thu) – Sep 20 (Sat), 2025

전시일정: 2025년 8월 14일(목)- 9월 20일(토)

운영시간: 오후2시 - 저녁8시(월,화,수 휴무)

참여작가: 최미정, 박미화, 김보미, 고민정, 구민지, 김수영, 안재원, 박지현

이태원은 유관순 열사의 시신이 처음 묻힌 장소이자,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역사적 공간으로 이번 전시는 이 땅의 기억과 목소리를 담아냅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지금, 우리는 다시 묻습니다. “그날, 그 시간, 그 여인들은 무엇을 지켜내려 했는가?” 본 전시는 일제강점기라는 폭압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았던 여성들의 이름 없는 용기와 눈물, 애환과 꿈, 그리고 살아내기 위한 끈질긴 감정의 결을 오늘의 언어로 되살려냅니다. 안재원, 박미화, 고민정, 구민지, 김수영, 김보미, 최미정, 박지현 여덟 명의 여성 작가들은 시공을 가로질러 역사적 상흔 위에 자신만의 감각과 사유를 덧입히며, 침묵 속에 묻혀 있던 수많은 여성의 목소리를 다시 불러냅니다. 억압의 세대가 남긴 상처는 여전히 오늘을 사는 우리 마음속에 잔향처럼 남아 있습니다. 작가들의 작업은 그 잔향을 가시화하고, 공감과 치유의 장을 엽니다. 관객은 이 전시에서 ‘과거의 타자’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오래된 기억과 감정을 만나게 됩니다.

이번 전시는 억압의 시대에 각인된 여성의 트라우마를 재현하면서도, 예술을 통해 트라우마의 전이를 멈추고 회복의 공간으로, ‘서사화되지 않은 것들’을 감각화함으로써 그것을 기억의 윤리로 자리매김합니다.

흙처럼 단단하고 별처럼 반짝이던 그날의 이름 없는 여성들

갤러리자유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여성들의 희생과 용기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오늘을 비추는 빛임을 전하고자 합니다. ‘흙과 별 사이’의 그 길 위에서, 우리는 다시 그들의 이름을 부릅니다. 어쩌면 울고 있었을 그날의 빛에게, 오늘 우리가 보내는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작가상주일정:

8/15(토) 박미화, 8/21(목) 고민정, 8/22(금) 안재원

8/28(목) 김수영, 8/29(금) 김보미

9/4(목) 박지현, 9/5(금) 박미화

9/11(목), 김보미, 9/12(금) 박미화

9/18(목) 구민지, 9/19(금) 최미정

전시 정보

작가 최미정, 박미화, 김보미, 고민정, 구민지, 김수영, 안재원, 박지현
장소 갤러리자유
기간 2025-08-15 ~ 2025-09-20
시간 14:00 ~ 20:00
개관일 목 - 일요일(월,화,수 휴무)
관람료 무료
무료 관람
주최 갤러리 자유
주관 갤러리자유
후원 용산문화예술탐험대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10-9431-1262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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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정보

갤러리자유
서울특별시 용산구 녹사평대로32길 8 (이태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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