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ographer’s / Scenographers (무대미술가의 · 무대미술가들)]은 상명 대학교 예술대학 무대미술 전공 25회 졸업생들이 4년간의 대학 교육을 마치며 무대미술가로서 성장한 스스로를 소개하고 커리어를 시작함을 알리는 전시이다. 46명의 재능있는 무대미술가들이 무대디자인 · 무대의상디자인 · 무대조명디자인 · 프로덕션디자인 각 분야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창작 하였으며 각각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이들의 창작과정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본 전시는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예술대학의 전형적인 졸업전시회 형식에서 탈피하여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이 예비예술인으로서 작품 창작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예술, 방송 및 영화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와의 만남을 주선하여 졸업 후 유연한 예술현장 진입 활로를 모색 하는 것에 가장 큰 목적이 있다.

전시 기간 중 12월 7일은 예비예술인과 현장전문가의 만남 “Bridge to Field Day“로 지정하여 무대미술 각 분야 전문가들과 예비 무대미술가들이 작품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1:1 포트폴리오 리뷰 행사가 진행된다.
공연예술 및 방송영상 산업과 K-콘텐츠의 급속한 발전으로 무대미술의 예술성과 중요도가 주목받고 있는 현재, 본 전시를 방문하여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무대미술 분야의 예술성과 전문성을 느껴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