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보이@코너아트스페이스>는 해가 지면 책읽기 조차 어려운 제3세계 아이들에게 선물할 ‘태양광 모던보이’ 개발 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입니다.
60인의 크리에이터와 김용호 '모던보이'의 조우가 다채로운 빛의 협업을 연출합니다. '스스로 빛나는 존재’ 모던보이를 함께 희망의 매개체로 만들어주세요.

스스로 빛나는 존재, 모던보이
한 시대를 이끌고 앞서나간 사람들은 모더니스트이며 모던보이라 부릅니다. 1 차세계대전이 발발하며 세상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새로운 문화와 철학, 사상이 나타났던 1914 년, 당대의 모던보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세계를 구축했고, 위대한 선각자들은 새로운 사상과 철학으로 스스로 빛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모던보이 머리위에서 빛이 나는것도 그러한 이유입니다. 모던보이는 스스로 빛나는, 깨어있는 존재입니다. 진보적인 지식과 사상으로 시대를 너머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모든 사람은 모던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신으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기 바랍니다.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힘은 분명히 현대인, 모던보이에 있습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모던보이는 스스로 빛나는 존재, 바로 당신입니다. 모던보이는 태양광등으로 개발하여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제 3 세계에 설치, 공공미술을 실현하고 그 곳의 아이들에게 밝은 빛을 선물 할 뿐 아니라 자립하여 빛을 내는 모던보이의 정신을 전 세계에 전파할 것입니다.
_ 작가 김용호

참여작가
강영민, 강주리, 계정권, 고낙범, 권민호, 김광수, 김도형, 김서진, 김영진, 김용호, 김은형, 김재훈, 김지희, 김택기, 김호진, 낸시랭, 라선영, 빠키, 박동훈, 박여주, 박재모, 박준서, 박지원, 박혜준, 서영희, 신철, 아트놈, 안웅철, 오연경, 윤가림, 이상봉, 이서현, 이승희, 임연진, 이종명, 임지빈, 장승효, 전미래, 정치호, 조상예, 주세정, 찰스장, 최현준, 편해문, 홍성준, 홍순명, 홍승표, 까스텔 바작(Castel Bajac), 허진웨이(He Jinwei), 국립무형유산원(침선장 구혜자, 불화장 임석환), 꿈담, 더 반(The Barn), 매터앤매터(Matter and Matter), 세비앙(Cebien), 오니아(Onia), 플리토(Flitto), ANW, BH어쿠스텔(BH Acous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