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측불허한 기후위기 가운데 지속가능한 내일을 꿈꾸는 작가의 실험적 설치작품
2. 산업 폐기물의 업사이클(Up-cycle)을 통해 공동 운명체로서 인류 문명과 환경의 공존과 공생을 성찰하고 질문을 던짐
3.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그 속에서 형성된 작가의 가치, 자연과의 물아일체(物我一體) 를 통한 환경과의 공존과 공생을 염원

예술인을 둘러싼 환경, 그 속에서 형성된 예술가의 가치. 상호 영향을 주고받은 환경과 인간이 만들어낸 걸작이 ‘환경예술’이다.

전창환 작가는 지구 생태환경 악화가 인류 문명에 의해 비현실적으로 가속화된 기후위기 가운데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고민을 작품에 담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맥락에서 작가는 인간문명의 산물인 폐 스티로폼 등 폐기물들을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구성, 인간 문명과 자연의 연대를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