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 해 동안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가나아트가 함께 다채로운 전시를 기획함으로써
예술의 일상화, 일상의 예술화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따듯한 3월, 시작을 알릴 첫 전시로는
봄을 담은 기획전 <이른 봄날의 편지>를 준비했습니다.

얼어붙었던 땅이 녹고,
앙상했던 나뭇가지에 새순이 돋아나기 시작하면,
녹색 빛으로 바뀌는 풍경을 보며
우리는 어느 순간 봄이 왔음을 알게 됩니다.
한겨울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다채로이 변모하고,
따뜻한 봄바람이 봄의 소식을 알리듯 우리를 스쳐갑니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포근한 봄날’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가나아트의 첫 협업인
이번 전시의 주제로 정하고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을 방문하는 분들께
작품으로 봄의 소식을 전하는 편지를 보내 초대하고자 합니다.

이번 <이른 봄날의 편지>전시에는
노은님, 이왈종, 장마리아, 박철호,
리오넬 에스테브(Lionel Esteve), 던응(Dawn Ng)
그리고 에단 쿡(Ethan Cook)까지 총 7인의 작품이 출품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일곱 작가가 보내온 봄날의 편지를 받고,
시각적인 봄바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