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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작업실

일년만 미슬관   I   서울
그림을 그리다 물감이 떨어진 자국, 붓에 묻어있는 물감, 책장에 꽂혀 있는 책, 즐겨 마시는 차 종류나 커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작업의 과정들과 완성된 작품들...
작업실의 정돈되지 않은 날것의 작업물들이나 작가의 영감의 파편들, 작가가 쓰는 물건들을 접했을 때 오는 느낌은 전시장에 잘 정돈된 최종의 결과물을 볼 때보다 때로는 작가 그 본인을 더 잘 설명해줄 때가 있다. 작가의 취향이 담긴 물건들과 작업실의 분위기는 작품보다도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도 모른다.

예술의 잔당들 7명은 그동안 6번의 전시를 같이 해오면서 작품을 만들어내기까지의 각자의 접근 방식이나 생활방식, 취향이 담긴 ‘무엇’에 대해서 궁금해졌다. 그리하여 개인의 사적인 흔적들을 전시장에 재현하고 그 자체를 작품으로 공개하면서 2주간 같은 공간에서 작업을 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행위들을 통해 ‘같이’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는 작가들 간에 서로를 더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만들어보기로 한다.

전시장은 2주간 7명의 작업실이 될 예정이다. 작업실과 작가, 그들이 하는 행위들은 모두 ‘작품’으로 전시된다. 전시장의 풍경은 매일 달라질 것이며 그 과정들은 작가 본인을 비롯, 관객에게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작품 이면에 드러나지 않았던 작가의 개인적 흔적, 생각을 만드는 공간을 만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공동기획 / 글. 조말

전시 정보

작가 이은경, 박종혁, 심윤아, 조은재, 조말, 썬썬, 이정우
장소 일년만 미슬관
기간 2016-06-05 ~ 2016-06-17
시간 12:00 ~ 19:00
금요일 - 12:00~21:00
휴관 - 없음
관람료 무료
주최 일년만 미슬관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10-4092-4490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위치 정보

일년만 미슬관  I  010-4092-4490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53길 23 (등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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