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생명이 움트는 4월! 생명을 주제로 한 박종하작가와 박성실작가의 ‘Genesis’전이 폴스타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박종하작가는 모든 존재의 근본이 되는 유와 무, 그리고 그것이 반영된 이 상대계의 세상의 삶인 도 (道)을 표현한다. 즉 탄생과 죽음, 음과 양, 여름과 겨울등… 모든 자연질서와 존재를, 성격이 다른 브러쉬마크와 색의 농도로 표현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자연의 원리에 초점을 둔 모노톤의 작업들과, 그 순간의 변화들을 다룬 칼라플한 작업들을 함께 전시하여 보여 준다.

작가 박성실은 매 순간 새로 맞이하는 ‘지금 그리고 여기’에 만나는 자연과 그 속에 존재하는 식물들과 잉어, 새..등, 우리 인류와 삶을 같이 공유하는 다양한 존재들과 일상의 기적을 주제로 한 작업들을 선보인다.
인생에 여정에서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가며, 또 같이 함께한 이들의 창세기 ‘Genesis’전시를 통해 일상의 위대함을 함께하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