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확장된 마음이라는 주제로 무한한 공간 속에서 형성된 무의식적 또는 의식적인 이미지들을 선보인다. 시간의 공간을 큐브로 상징화하여 나타내고. “내가 보고 싶은 것 “과 “있는 그대로” 를 중첩하여 끊임없이 움직이는 기억의 절편들로 표현하고 있다. 기억은 흐르는 시공간 속에서 재편집되며, 변하고 강화됨을 반복한다. 그러한 기억의 절편들은 투명한 얼음처럼 있는 그대로 보존된 듯 생생히 붙잡혀 있는 듯하다. 그러나 움직임을 달리하는 큐브들은 하나로 결합 되어 지기도 하고 흩어지기도 하며 나의 기억과 삶을 구성하여 나아감을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