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브랜드 연구소 공간 더인 갤러리에서 '빛'을 주제로 기획된 상반기 그 첫 번째 전시로 '김윤경 초대 개인전 - 오늘의 빛(Eternal Sunshine)'이 열립니다. 삶이라는 시간에 있어서 작가의 성찰과 공감의 시선을 담은 빛의 일상 장면들로 채워진 총 10점 이상의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편안한 공간에 오셔서 김윤경작가의 따뜻한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회화에서 빛을 통한 성찰의 과정'
"김윤경 작가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아를 어떻게 드러내고 표현할 수 있을 지, 또 정체성이 어떠한 방법으로 아름답게 기록되고 존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지속적으로 사유해왔다. 이는 삶에 대한 방향, 시간과 자리를 채우는 사색으로도 연결되어 불안과 조급함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완전히 해소되어질 수 없는 것으로, 작가의 삶과 실존에 대한 주요한 원동력이 되어준다. (...)
-작가노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