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가정의 달 특별기획 프로젝트 ‘엄마의 일기’전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면서 개최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핵가족시대의 우리사회에 가족의 의미를 더해주는 전시로 현대미술가들이 가족과 관련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2016 엄마의 일기를 통해 가족문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양평군민들에게 문화로 행복 찾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평군립미술관은 개관(2011.12.16.)이래 크고 작은 다양한 기획전시를 유치하여, 2014-2015년 연속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 ․ 미술관 평가 사업에서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되어 온 군립미술관으로서 지역민들은 물론이고, 수도권 유일의 가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정착하여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양평군의 주 핵심사업 중, 선택과 집중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것과 맞추어 군민이 행복한 문화생활을 열어가는 친환경 자연 속에서 핵가족시대 가족의 의미를 되짚는 계기의 예술작품을 제시하는 획기적인 기획전시라 하겠다. 전시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작품으로 구성되며 예술작품이 과학기술을 융합한 장르가 포함되어 관람객과 작품이 소통을 위한 체험으로 전시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는 테마별 공간에서 상상력이 풍부한 가족문화를 선도하는 독창적인 작품들이 전시되는데 지층 전시공간은 동화적 상상으로 표현되는 창의적인 작품들이 전시되고, 슬로프공간에서는 설치미술과 인터렉티브 아트가 동시적으로 전시된다. 그리고 이와 함께 2층의 제 1전시공간에서는 현대미술의 형식성을 통한 엄마의 삶 속 굴레를 작품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2층의 제 2전시공간은 1공간과 연계성을 이루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형식과 다양성을 찾고자하는 엄마의 행복시대의 다양한 작품들이 평면과 입체작품으로 전시된다. 마지막 상설공간에서는 몽상적인 작품에서는 어린시절 추억을 더듬어내는 상상을 초월한 입체조형작품이 형이상학적인 상상력을 동원하는 공간으로 전시의 신선함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