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트경기' 는 경기도의 신진작가와 갤러리, 관람객을 발굴하고 연결함으로써 어려운 미술시장에 새로운 씨앗을 틔우고 가능성을 모색하는 아트캠페인입니다 이를 위해 7월 한 달 동안 경기도의 작가와 갤러리를 공개 모집하였고 영화관이나 백화점처럼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을 찾아 '2017 아트경기' 플랫폼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8월 16일을 시작으로 부천의 CGV중동점과 판교 현대백화점, 일산 벨라시타 세 곳에 차례로 전시와 만남이 가능한 플랫폼을 열고 11월 말 까지 상시 운영할 것입니다. 9월에는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주말 페스티벌도 개최합니다. ​ 1860년대 파리에서 기존의 부자나 콜렉터가 아니라 새로운 산업으로 돈을 벌고 새로운 가치를 가진 신흥 멋쟁이들이 기존의 문법과 다른 인상파 작품을 구입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인상파의 부흥을 이끌었듯이 '2017 아트경기' 는 우리 시대의 뉴콜렉터를 찾고자 합니다. ​ 본인의 가치와 취향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경기도민이 보다 가까운 일상에서 예술과 예술가를 만나고 작품을 적극적으로 즐기고 구매도 해볼 수 있도록 관람객에게 주목할 만한 신진작가와 믿을 만한 갤러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래의 고흐나 피카소가 될 재능있는 젊은 작가들을 찾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미술 작품을 즐기고 소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갤러리들이 표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계약서 및 보증서, 작품 관리 요령 등의 가이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 ​ 경기 지역의 풍부한 예술 자산과 지역 미술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예술이 함께 하는 여러분의 일상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