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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성 개인전: 소유와 존재 To Have and To Be

소피스갤러리   I   서울
작가가 선택하는 모티프는 아주 단순하다. 인물이나 풍경, 누드라는 단순한 모티프를 선택했지만 그는 특정 인물의 개별성, 구체적인 풍경화의 사이트(site), 특정 여성이나 남성의 젠더를 강조하는 누드를 보여주지 않는다. 박광성의 인물들은 우리의 기억을 환기시키고 소환해내는 어떤 여성, 어떤 남성의 아우라를 전달한다. 그것은 특정성, 개별성, 익명성 등과 같은 정체성과 연관된 것이 아니라 그 인물들이 전달하는 이미지의 소환, 이미지에 대한 기억이 전달하는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숨겨진 것이 표면으로 떠오르는 것처럼 백색의 터치는 어두움에서 느껴지는 빛처럼 따뜻하다. 블랙과 화이트의 강렬한 콘트라스트는 작가 특유의 스푸마토 기법에 의해서 완벽한 콘트라스트를 절제시킨다. 회화의 표면은 그 자체의 전율과 아우라를 전달하며 인간의 태동 이전의 원초적인 생명이나 존재까지 느끼게 한다. 그의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은 특정인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지만 특정인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언뜻 보았던 우연적 인물들을 연상시킨다.

전시 정보

작가 박광성
장소 소피스갤러리
기간 2017-10-19 ~ 2017-12-09
시간 10:00 ~ 18:00
관람료 무료
주최 소피스갤러리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2-555-7706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위치 정보

소피스갤러리  I  02-555-7706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 218 (역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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