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타워 The Street Gallery는 2017년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이근택, 김은미의 초대전 ‘The trip’을’ 개최한다.

2인의 작가는 반복적인 일상에 대해 물음을 던지고 그 속에서의 탈피, 즉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이근택은 똑같은 일상 속, 익숙함이라는 ‘갈증 해소법’을 ‘여행’에서 발견한다. 그리고 그 여행에서 발견하는 감정들을 규정할 수 없는 다채로운 색감과 자유로운 면 분할 등을 통해 작가만의 시각으로 또 다른 세계를 구현한다.
김은미는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을 꿈꾸며 그것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간의 본능을 토대로 상상의 ‘장소’ 즉, ‘유토피아’에 대한 갈망을 다채로운 색감을 통해 화면에 담아낸다.

이번 전시는 나른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피로를 풀 수 있는, 더불어 새로운 여행을 꿈꾸고 싶어질 전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