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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Paradise

갤러리 이마주   I   서울
갤러리 이마주에서는 2017년 7월 8일부터 7월 29일까지 이혜성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혜성 작가는 살아있는 것도 죽은 것도 아닌 풀섶, 꽃송이들을 탐구한다. 변해가는 식물들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우리의 삶 속에 생성과 소멸이라는 상반되는 과정들이 혼재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나아가 그림들은 스스로 생명의 유한성 너머에 있는 희망을 상기시킨다. “구상도 추상도 아닌 대형 화면 앞에서 관객의 영혼과 몸은 작가가 표출해내는 선과 색들로 휘감긴다. 그리고 그림 속 자연 생태계의 일부가 되어, 그것의 소멸 및 생명 회복의 사이클을 따라 두 눈과 가슴을 움직이게 된다. 주체가 된 자연, 즉 꽃, 풀잎사귀, 열매, 수액 등의 총체적 자연이 올-오버식 구도와 물감의 무수한 흩뿌림 그리고 불확실한 윤곽을 통해 화면을 우리에게로 열어놓는다.” – 서영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평론가) 평론 中- 하루가 다르게 모든 것들이 빠르게 변화해가는 세상 속에서 작가는 이데아 세계와 같은 영원불멸의 낙원을 꿈꾸고 있다. 도서관에 앉아 하루종일 고전 작품들을 읽듯 혹은 이른 새벽 조용한 공원을 산책하듯 이는 무게감 있는 일탈이다. 오늘도 아무런 목적 없이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이번 전시는 잃어버린 삶의 근원적 가치들을 일깨워주는 경험이 될 것이다.

전시 정보

작가 이혜성
장소 갤러리 이마주
기간 2017-07-08 ~ 2017-07-29
시간 09:30 ~ 18:30
매주 일요일 휴관.
관람료 무료
주최 갤러리이마주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2-557-1950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위치 정보

갤러리 이마주  I  02-557-1950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20길 12 (역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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