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구름
탐앤탐스 건대 디스커버리점 I 서울
파란 하늘의 구름은 우리에게 청량감을 느끼게 해주고, 보름달이 뜬 밤은 신비롭고 아름답다. 나의 연작인 우연한 구름의 구름은 단지 구름만을 말하지는 않는다.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 모양을 달리하는 달, 밝기를 달리하는 별 그리고 변화하는 모든 것 을 이야기 한다. 나의 풍경은 친숙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생소한 배치와 크기의 변형으로 인해 친근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낯설게 느껴진다. 특히 최근의 작품들은 그림 속 자연의 소재들은 특별한 장소에 가야만 볼 수 있는 것들이 아닌, 아파트의 정원에서도, 길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들이다. 그러나 우주적 표현의 달, 불가능한 크기의 달을 편집적으로 배치함으로써 흔한 소재를 낯설게 했다. 이러한 낯설음은 익숙한 것 들을 새롭게 보이도록 만든다. 익숙함과 낯설음, 이 상충되는 두 가지는 끊임없이 우리를 감싸며 우리의 삶을 흥미롭게 만든다. 지속적인 삶의 여정을 나는 우연한 구름을 통해 모두와 함께 거닐고 싶다.
전시 정보
| 작가 | 최은주 |
|---|---|
| 장소 | 탐앤탐스 건대 디스커버리점 |
| 기간 | 2017-05-08 ~ 2017-07-03 |
| 시간 |
00:00 ~ 00:00
휴관 - 없음 |
| 관람료 | 무료 |
| 주최 | 탐앤탐스 커피 |
| 문의 |
02-464-4565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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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정보
탐앤탐스 건대 디스커버리점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236 (자양동)
전시 참여 작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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