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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BUG

갤러리 스케이프   I   서울
정정엽의 싹과 벌레 그리고 썩은 과일 그림
-정제된 현대미술과 독점자본에 대한 반기(反旗)

박건 (작가. 한국현대미술선 기획위원)

정정엽은 한국과 현대사회에서 여성과 생명, 공존 문제를 다양한 예술행동으로 펼쳐오고 있는 작가다. 여성노동, 멸종위기 동식물, 팥을 중심으로 한 곡식 작품 ..을 통해 자신의 삶과 이반되지 않는 예술형식을 고민해 왔다. 왜곡된 여성현실과 노동문제를 터, 두렁, 여성미술연구회, 입김, 갯꽃.. 모임을 통해 바로 잡는데 힘 써왔다. 황해미술제 전시기획과 지역 활동, 한국현대미술선 출판미술 활동도 작업의 연장으로 실천하고 있다. 작가는 “예술의 평화적 충돌이 가장 싼 값에 공존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2011년 가을, 이른바 ‘팥’과 ‘오색 콩’작품으로 ‘날것들의 아름다움’을 한남동 갤러리 스케이프에서 보여준바 있다. 그 사이 5년이 흘렀다. 15차례 작업실 변천사를 겪고 새로 안성에 작업실을 마련했다. 2016년 벽두, ‘벌레’로 12번째 개인전을 펼친다. 싹, 나물과 나방, 열매 등 구질하고 징그러울 수 있는 미산리 마을의 생명들을 도시의 세련 된 중심 무대로 이끌고 나온다.

전시 정보

작가 정정엽
장소 갤러리 스케이프
기간 2016-01-21 ~ 2016-02-27
시간 10:00 ~ 19:00
휴관 - 매주 월요일, 주말은 10:00~18:00
관람료 무료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2-747-4675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위치 정보

갤러리 스케이프  I  02-747-4675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58-4 (소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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