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뉴센세이션 Ⅱ』展에서는 제1회이랜드문화재단 대학∙대학원생 공모에 당선된 30인의 우수한 청년 작가를 소개합니다. 젊은 세대의 미적 감성과 창의성이 깃들여진 다양한 현대미술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작품의 주제는 전반적으로 현대사회에서 발생되는 크고 작은 사건들, 자연과 일상이 주는 에너지, 그리고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바탕을 소재로 하여 이를 대변하는 오브제와 재료를 통해 극사실적인 묘사부터 추상까지 다채로운 컨셉의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전시 작품 장르는 사진, 유화, 조각, 한국화, 혼합매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화와 아크릴릭 재료를 사용한 작품과 한국화에서는 수묵담채, 채색화 기법이 사용된 작품들이 출품되며, 조각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의자로 동물을 구현한 작품이 소개 됩니다.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각기 다른 표현방식으로 해석해낸 작품들을 통해 작가만의 개성과 메시지를 한 자리에서 만날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 입니다. 2017년 봄, 봄의 새싹 같은 이 시대의 청년작가들의 희망적이고 창의적인 예술세계의 언어가 전해지는 전시가 되길 기대합니다.